며칠동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게임과 현실에서의 경제 활동이 다른점은

현실에서의 경우에는 돈이라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간에 유통되기 때문에 통화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필요에 따라 간접적인 방법으로 통화량을 늘이거나

줄이거나 함으로써 물가를 조정하죠.


그러나 게임에서의 경우는 돈이라는 것이 사람들간에 유통되는 것보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훨 많습니다.

즉.. 서버내의 통화량은 유저가 많으면 많을수록 하루만에도 엄청난 양으로 늘어나는 것.

통화량을 그냥 흡수한다고 해서 흡수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터로부터 돈이 얻어지는 체제부터 아에 바꿔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라는 것이 몬스터라는 것에서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같이

서로간의 거래로만 얻어지는 것.

물론 게임내에서 얻어지는 모든 아이템은 효용도가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라그의 수집아이템은 거래가 되지 않죠..)

그러므로 조합이라는 것이 굉장히 다양해야 겠죠;;



결국 정부는 즉, 운영팀은 서버내의 물가에 따라 통화량을 풀거나 흡수하거나 하는 등의

[유동적인]방식으로 서버내의 물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법을 택한다면 적어도 인플레이션은 막을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또한 세금시스템을 적용시켜 세율과 저축에 따른 이자율, 대출 이자율등을 조정함으로써

통화량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어려울꺼라는것입니다;;;

그리고 구현해 내더라도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는 것이구요.



자세한 글은 나중에;; 기획, 아이디어란에 올려 보겠습니다

(아참.. 여기가 자유게시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