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이면 중3이 되거든요.

이번 해 같은 경우, 다행이 반 친구들을 잘 만나서 학교생활이 즐거웠습니다.

뭐, 양아치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애들패고 담배피는 녀석들은 없습니다. -_-;; 오히려 덩치하면 제가 키가큰 관계로 저도 상위권으로 올라갈 정도지요. -_;; (저 무지 마른데...;)

2학년 동안은 저희반에서 싸움한번 안나고 (물론, 다른반 놈이 들어닥쳐서 비겁하게도 안경을 공격해 빈틈조차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렸던 사건이 있었지요.. -_-;)

평온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제 3학년이 슬슬걱정입니다. -_-;


제가 폭력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에 눈을 떳을쯔음이 중학교1학년떄이지요. 맞았다기 보다는.. 그냥 거의 폭력적으로.. -_-;; 눈물이 좌르르륵 흐르더군요 -_-;; 거기다, 죄 없는 작은 친구들 뺨을 막 갈기더니.. 저한테는 발길질을.. -_-;

윽.. 그 이후로부터 학교가 싫어졌는데 ,다행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그 녀석을 퇴학 시켜버렸습니다.
-_-^(퇴학은 이라고 해야 할까. 공식적인건 아니거든요. 하하하;;)


3학년떄, 제발 좋은 아이들을 만났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리고, 제발 우리반에서 친한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었으면 하는 크다면 큰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살인청부 업자에 돈주면 목을 따준다는 등.. -_-;; 실제로 뉴스에서도 그런일이 보도된적도 있는데... 여하튼 무섭습니다. ㅠ.ㅠ


이 작은 어린양을 구원해주실분은 없으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