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손노리에 대해 여러분께 몇가지 말씀을 드릴것이 있습니다.

우선 엔트리브와 손노리에 관계에 대해서 혼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정확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노리는 플레너스에서 분사를 하면서 두개의 회사로 나누어 졌습니다.

그중 한곳이 저희 (주)손노리이고 다른 하나는 (주)엔트리브 입니다.

두 회사는 물론 손노리에서 출발한 형제와 같긴 하지만 같은 회사는 아닙니다.

(참고로 이곳은 손노리의 홈페이지이며 엔트리브의 홈페이지는 조만간 따로 오픈할 것입니다.)

그렇게 회사가 두개로 나누어짐에 따라 각 회사마다 관리하는 게임도 틀립니다.

손노리 : 온라인 - 카툰레이서, 몬스터 꾸루꾸루
            패키지 - 어스토,포가튼,다크사이드,악튜러스

엔트리브 : 온라인 - 트릭스터 , 팡야 (개발중)
               패키지 - 강철제국, 화이트데이

위와같이 운영이 되고 있으므로 게임에 대한 문의시에는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식 홈피가 개설되기전까지 AS문의는 당분간 해드릴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조만간 양사의 정식 홈페이지가 오픈되면서 게임에 대한 관리를 좀 더 명확히 하여 여러분들께 혼란이 새기지 않도록 좀 더 주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보면서 아직까지 잊지 않고 저희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좋은 격려의 말씀들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힘들어지는 것은...

손노리는 변하려고 하지만 유저분들이 그걸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시장은 변화했고 그 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저희가 '소울리스'라는 게임을 포기한 이유는 단순히 사업상의 의미 이상입니다.

제가 아래 쓴 글안에

'팬 여러분이 생각해 왔던 손노리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젠 팬 여러분이 생각해 왔던 이상의 손노리가 되려고 합니다.'

라고 한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해주십시요.

여러분이 저희의 변화를 원치 않으신다면...
저희가 계속 패키지 게임을 만들기를 바라신다면...

          "그건 손노리를 두번 죽이는 일이예요!!!"


-이원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