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15살이고 중2인 학생인데요..
고민거리 좀 상담할게요
제가 며칠전에 딸기100%라는 만화책을 접하고 읽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 만화책에 빠져들더니 여자친구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이런 생각 한적 없었는데) 공부가 눈에 안들어와요;;
평소라면 괘찮지만 며칠뒤 중간고사도 있고 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평소에는 놀다가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공부를 해야하거든요.
근데 공부 할 의욕이 너무 떨어졌어요. 보통 이정도로 하기 싫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그냥 놀자니 걱정되고.
가슴도 답답한게 계속 안절부절 하네요.
머리속으로는 계속 그 만화책 생각을 하고 있고..
제 생각으로는 사춘기여서 그런 것 같은데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도 싫거든요.
말이 좀 횡설수설 한데 공부라도 할 의욕이 생기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심란한 것 같은 마음도 좀 안정되면 좋겠는데..
창밖을 보고 해도 계속 그래요.
이런거 적어도 될런지..
(만화책에 빠져들었다고 해서 미친듯이 그것만 읽고 있는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마음에 들고 계속 생각에 남는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