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TV를 보니 '고3'이라는 방송프로그램의 광고가 나오는군요.

아무래도 기획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음.. 고3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자막이 올라오던데..

약간 압박이 오는 문구가 있더군요.

'내 인생이 성적으로 결정되는게 안타깝다'

대략 이런 말이었는데..

과연 인생이 성적으로 결정됩니까;;;

뭔 인생 몇년 살아보지도 않은 녀석이 시험 한번치는것 가지고 인생이 어떻고 저떻고

말하는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고3이고 몇년 살아보지도 못한 녀석입니다.)

분명 성적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들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체를 좌우한다는 생각은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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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번 못치면 인생 망친건가?
(↑위와 같이 말한다면 수능 얼마 안남기고 자포자기한 사람의 말처럼 들리겠지만 옳은 말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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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깊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와같이 '인생이 성적으로 결정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거기다 남탓쟁이들이 많이 등장할것 같은 프로그램..

(국가 정책의 잘못도 있지만 맨날 나라탓만 하는것도 보기 안좋습니다.

저조차 맨날 내신시험의 암기화를 비난하고 있지만.. 그래도 성적은 잘나오니 암말 안하고 있죠..

유리하면 모른척... 불리하면 남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