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가 팅가 바닥만 긁고 있다 질려버린 당신....

이번주 금요일 휴일을 맞이해 놀러 가고 싶은데,

막상 같이 놀러 갈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도중

하늘의 계시로 10명의 여자 중 한명을 찝어서 만날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겠습니까?



1. 과학군 사범대를 나왔지만 영어 학원 선생을 하는 +2의 연상
    (상당히 아스트랄한 성격을 가진 영화광 특히 인도 영화... 독서량 예측불허)

2. 건축사무소일부터 상담일까지 안해본게 없는 생활력 강한 +0의 동갑
   (어렸을 때부터 돈모으는 것이 취미였다는 1990년도초에 알바해서 비디오을 살정도)

3. 장거리 연애가 될 것이 분명한 유명대학을 다니고 있는  -8의 연하
   (꿈이 UN에서 가난한 나라의 분쟁 조정하는 일을 맡고 싶다는 친구)

4. 상당히 오래 사귀다 1년전에 헤어졌지만 최근에 연락이 다시오는  +1의 연상
   (건강하지 못하지만 보이쉬한 성격에 기분나쁘면 주먹이 날아 옴, 의외로 내숭 만땅)

5. 모방송국 총무부 국장님의 비서로, 마당발이라고 불리는 -4의 연하
    (옆에 있으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웃음이 나오게 이야기하는 시니컬한 친구)

6. 공주님으로 키워진 덕분에 재수를 하고 있는 바이올린리스트 -7의 연하
    (어릴때 부터 콩쿨에 입상을 많이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니 못했다는...)

7. 뉴욕에서 대학원를 다니는 푸에트리코 출신 영어선생님 +4의 연상
    (편모 밑에서 자랐지만 자립심이 강해 한국까지 영어 선생을 하러온 친구)

8. 소꿉친구로 고등학교까지 쭉 함께한 플릇 선생님인 친구 +0 동갑
    (같은 고향출신이지만 이사한뒤에 또만나 함께 중,고등학교를 다님)

9. 튼튼하지만 공황증 때문에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섹쉬한 몸매의 -9읜 연하
   (상당히 혼자 놀기에 강함, 셀카의 달인, 포토샵능령 S급)

10. 영어, 일어, 힌두어를 마스터한 외교관 준비생인 -1의 연하
     (어릴때 동생같이 생각하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니 어른이 되어 있더라는)


p.s 이렇게 떡밥을 뿌려도 안 생겨요.
     엉엉

p.s2 움하하~ 오늘 역학 시험봤는데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_+

p.s3(추가) 떡밥강화 설정 추가... 아무래도 9번에 너무 몰리는듯해서...

당신과 나사이의 만남이 만나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났던 것에 의미가 있다면...

당신과 나사이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