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본에 발매된 이후 국내외 와레즈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영웅전설 6의 한글패치가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영웅전설 6와 관련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정체불명의 한글패치 제작소식이 떠오르며 게이머들의 혼돈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

과거 이스 6를 비롯한 모 팀이 영웅전설 6의 한글화작업을 전담한다는 이야기를 비롯 이미 한글패치가 제작돼 있다는 한 게이머의 주장에서부터 현재 한글화 공정도가 20%를 넘고, 일본 내 유학생까지 가담해 작업을 진행한다는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가 떠돌면서 진위여부를 묻는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현지 정보에 따르면 1만 2,000엔의 소비자가를 보여주는 영웅전설 6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약 9,800엔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발매 1~2일 이후부터 풀리기 시작한 중고품의 가격 역시 8,200에서 8,600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웅전설 6는 챕터 2의 발매를 예고하는 엔딩화면으로 시리즈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의 또다른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처-게임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