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프네이델 입니다.

4시간 수면법을 실천(?) 한지 어느덧 일주일정도 넘어선것 같습니다.

다시 하루하루를 생각해보면 수면법을 실천한 날보다 늦잠 자버린 날이 더 많더군요.

하지만 4시간 수면을 하고나니 하루가 굉장히 길었습니다.

하루는 5시에 일어나서 농구하고 친구들과 대학교 탐방을 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를 갔다왔습니다.

서울대학교도 꾀 먼편인데 다 돌아보고 나니 시계가 10시를 가르키고 있더군요.

그리고 신촌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동대문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왔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 조금 넘었더군요.

왜이리 시간이 안가는 건지 -_-

방학동안에 제대로 논 적이 없어서 하루잡고 졸라 놀아봐야 겠다 생각했는데, 나머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3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잤습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긴 매우 어렵습니다.

하루 일찍일어나고 다음날 늦잠 자버리는 식의 연속이니까요.

갑작스럽게 수면시간을 줄이니 몸에 밸런스가 많이 꺠지는 느낌도 듭니다.


불면증으로 하루하루를 괴롭게 사시는 분.

그거 사치병인거 아십니까?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보세요.

낮잠은 절대로 주무셔선 안되구요.

하루 날잡고 4시간만 주무셔보세요.

다음날 바로 뻗어버립니다 -_-

저도 불면증이 굉장히 심해 눈을 감고 2시간정도 지나야지만 잠이올 정도였습니다.

근데 4시간 자고 (커피는 아침에 한잔마셨습니다) 잠을 잤는데 눕자마자 세상모르게 자버렸습니다.


내일이면 개학입니다.

비록개학이지만 아침일찍일어나서 새벽농구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 농구에 빠져살고 있지요;)

힘들지만 계속 4시간 수면을 실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