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 깊고 깊고 깊고 깊게 숨기고 잊고 싶은 점을

아주 가늘고 긴 바늘로 숨긴 베일을 뚫고 뚫고 뚫어서 그 한 점을 콕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요...

지식체널e의 내용은 제가 몰랐던건 것은 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기 싫은것은 많습니다.

제가 그것을 혐오해서이거나 혹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해서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제 무의식이 사회 부조리 혹은 나 자신의 무력함을 잊기 위해 눈을 돌리려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산속에 틀어박혀 스나이핑을 연마한다음 다크 홍길동이 되고 싶기도 합니다만....

현실로 돌아와보면 적당히 타협만이 진리라는 제자신을 마주보게 됩니다.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는데;;; 아무튼 보면 볼수록 제 자신이 너무나 하찮고 무력한 존재라는걸 왠지 느끼게 되서 지식체널은 자주보고 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