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퇴근 20분전.. 모두들 1주일의 첫날 잘 보내고 계시는지?

지난 토요일 안방 벽에 곰팡이가 생겨서 곰팡이 제거 전문업체에 시공의뢰를 했습니다.

70만원이 눈앞에서 훌러덩 날아갔네요 ㅠ.ㅠ

공사하는 동안 집안에 있지 못한다고 해서.. 5시간 가량을 PC방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8년? 만에 가는 PC방이라 뭘 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도 안했고.. 스타는 너무 오랫동안 안했기에 민폐수준이라 할 엄두도 안나고..

그렇다고 리니쥐나 하고 있자니 그것도 영 땡기지 않고..


그래서.. 몬헌 프론티어를 했습니돠~

인터페이스가 처음 론칭할때완 조금 바뀌었더군요.. 그래도 역시 콘솔로 하는거 보단 많이 불편하지만 할만은 하더라구요.

마을에 둥하고 떨어져선.. 어라 이건.. 뭘해야 하나.. 고민하다.. 퀘스트 하나 받았어요.

처음 받는 퀘스트인가? 암튼 그걸 받고 고기 3개 납품하고...
그래도 한때는 티아도 잡던 실력인데 이게 성이 찰리 없죠 ㅠ.ㅠ(물론 패드로..)

그래서 포부도 당당하게 얀쿡잡는 퀘가 있길래 낼름 신청...
얀쿡 잡으로 ㄱㄱㅆ 네... 훈련소에 떨어지더군요... 이건뭐 잡몹 없이 잡는 얀쿡은 더이상 얀쿡이 아니죠..
그냥 병아리 일뿐.. 가뿐하게 잡아줬습니다.

그런데 얀쿡잡는 퀘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요건 뭐가 다르지? 하고 시작... 오.. 밀림에서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채집도 하고.. 얀쿡도 때리고... 그런데 지급품에 페이트 볼이 없어서.. 이놈 도망가니깐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돌아다니다.. 줵일... 아직 컨트롤이 익숙치 않아서 인지.. 원숭이 한테 누었습니다. ㅠ.ㅠ
어찌 어찌 얀쿡 잡고...

어디 여러사람과 해볼까? 하고 게시판(?) 뒤적 거리는데 아무도 같이 안해주더군요...

요약: 몬헌 프론티어 시작했어요.... 결국 집에 있는 PC에도 깔았어요.
        에.. 전 궁이 주력인데 추천 방어구와 활좀 (최종 말고.. 지금 헌터보우 쓰는데 중간에 갈아타기 좋은넘으로.. 현재는 얀쿡셋을 노려 보고 있음)
        같이 하고 싶지만 매일 로그인을 못하기에.. 부탁을 못 드리겠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