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마크로스 프론티어 보길래 뒤에서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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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있었다.
모상병 : 늬들 개천절이 무슨 날인 줄 알아?
모일병 : 저 그게.. 하늘이 열린 날 아닙니까?
모상병 : 뭔 개소리냐? 이런 치욕스러운 일을 당한 날이 뭐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이것이 현실.
TV를 보고 있었다.
모병장 : 와 저 참치 한 마리면 참치캔이 몇 캔이나 되 ㄷㄷㄷ
모상병 : 아 참치 캔에 참치 하나도 안 들어가는 거 모르십니까?
모병장 : ??
모상병 : 참치캔에 참치는 하나도 안 들어가고 참다랑어인가 그거만 졸래 들어갑니다 ㄲㄲㄲ
이것이 현실.
여긴 나름대로 필터링을 거친 건장하고 표준적인 대한민국의 20대 남자들이 모인 곳.
이런 얘기가 매일 매일 오간다고 생각해 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