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축을 하러 일주일에 두번씩 나가는데 진짜 .. 땅에서 축구한 사람은 잔디구장에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 땅에서 하는 것보다 채력소모가 1.5 ~ 2배까지 심합니다. ㅡ.ㅡ;
거기다가 좀 만 더워서 일반인은 헥헥 거리는데 진짜 축구선수들 강철 체력.. ㄱ-;
2006.06.14 10:47:12 (*.179.124.242)
능구렁이
그런분들이 입으론 브라질 이지요 '3'
2006.06.14 10:57:47 (*.244.130.61)
발퀴레
입으로는 세계최고 축구감독....
그렇다고 마냥 감싸고 도는것도 조금은 아닌듯함...
2006.06.14 11:11:04 (*.227.240.102)
하늘바래기
어제 경기장 실내온도 38도, 습도 85%
2006.06.14 11:14:08 (*.104.71.57)
graytutor
잔디구장에서 해본 결과...
버럭! 맨땅에서 축구하는 것이 이리 불쾌한 것이었을 줄이야!! 라고 작년 여름 독일 인조잔디 구장에서 느꼈습니다... -ㅅ-)~
(세상에.. 슬라이딩 태클해서 다친게 팔꿈치 약간 긁힌 정도라니.. ( -))
2006.06.14 11:34:04 (*.205.159.11)
메서슈미트
다른 나라에서 막 까대니 우리나라에서라도 좀 감싸줘야...
2006.06.14 11:39:55 (*.227.240.102)
하늘바래기
다른나라에서는 오히려 당연한 플레이라고 칭찬을 많이하던데요. 오히려 우리나라 네티즌들만 열 올라서 그러는것임.
2006.06.14 12:52:25 (*.170.100.17)
ThePresent
공 돌리는것.. 벤치에서 감독이 주문한 것입니다.
공 돌리는건 감독의 주문에 따른것 뿐입니다.
이천수도 감이 좋아서 차보고 싶었는데,
원정경기에서 이긴적이 없기에 안정감 있게 나가자는 감독의 말에 응한것 뿐이죠...
2006.06.14 13:33:00 (*.102.122.211)
안군
솔직히. 정규구장에서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뛰어갔다 오기만 해 보십시오. 숨차 죽습니다.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들은요..
그런데, 90분을 그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속에서 뛴 선수들이 무슨 체력이 남아있어서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을 하겠습니까..
게다가, 토고 선수들은 볼 잡으려고 앞으로 나오지도 않는데요. 모르긴 몰라도 토고 수비들이 미드필드로 따라나오면,
앞쪽에 나가 있던 이천수나 안정환에게 바로 스루패스 연결했을겁니다. 아니면 박지성이 치고나가던지요.
그런데, 토고 선수들은 그냥 우리 포워드들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으니 당연히 공격을 못하고 돌리게 될 수 밖에요.
일반 땅에서 하는 것보다 채력소모가 1.5 ~ 2배까지 심합니다. ㅡ.ㅡ;
거기다가 좀 만 더워서 일반인은 헥헥 거리는데 진짜 축구선수들 강철 체력..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