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을 좀 설쳤군요.

안그래도 더운데 고함 치고 다니는 사람부터

자동차 끌고 다니면서 경적 울리기에 바쁜 분들까지[...]

솔직히 축구 2시간 하는동안 응원하고 온 동네가 울리는 건 충분히 참아줄수 있습니다.

아니 끝나고 1-2시간 까지도 충분히 참아 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을 세워가면서 저렇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저는 축구 안보고 그시간에 놀았습니다만

응원 하시는분들을 싹 싸잡아 매도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하지만 남에게까지 피해를 줘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충분한 선에서 허용되는 자유가 있고, 그걸 넘어서면 남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게 됩니다.

물론 그럼 무개념을 탑재하신 분들은 레임에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다시 한번 올바른 응원의식이 자리잡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누가 이러더군요. 싹 싸잡아서 매도하면 좋냐고. 일부만 보고 전체를 보면 그게 올바른 행동이냐고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100명의 매너좋은 축구팬보다, 1명의 매너나쁜 축구팬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