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게임마다 클라이언트가 있고 게이머들은 그걸 받아야 게임의 접속이 가능하죠.
클라이언트가 게임이라는 서비스를 받게 되는 하나의 도구라는건데.

먼~ 옛날옛적의 '라그하임'부터 쭈우욱~ 해서 'wow'특별히 한번 찍고~ 이제 조만간 오베할 '그라나도에스파다'까지 클라이언트를 받아서 실행해보면서 느껴온게 있습니다.


뭐 사소하게 클라이언트 실행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뭐 해상도가 왔다갔다 한다거나. 왔다갔다하면서 바탕화면을 살포시 보여준다거나..게임내에서 창을 여닫거나 우클릭으로 명령을 불러오거나 창크기 조절이나. 최소화라던가. 최소화때 음소거가 되느냐. 알트텝을 눌렀다가 되돌아왔을때 반응이 정상(한참 먹통이된다거나 하는걸 비정상이라 규정해보죠..)이느냐. 서버와 연결이 끊겼을때 얼마나 유연하게 재접을 가능하게 하느냐.같은거..


이런 사소한거에서 와우정도?의 녀석에게 '이게임은 클라이언트가 참 알찬놈이군~' 이라는 느낌...

(대항해시대나 프리스타일정도?)에서 '이 게임은 클라이언트의 화려함과 알맹이가 적절하군'이라는느낌..


그리고 언급은 자제하지만. '이거 화려하기만 하고 버그투성이 중국산 같은 클라이언트!!'라는 느낌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그라나도. 게임방도 멀어서 못가보고 클베때도 로그인음악들어보려 한번씩 실행해보는 정도밖에 못했지만 지금 첫인상은 .. 실행과정에서 왜 최소창으로 시작된후 크게 확장되는(?) 것인가.. 또 생각보다 자주 실행중 에러발생이 보이는가. (1차 파이널 클라이언트때)의 경험이 위의 세가지 경우중 두번째느낌에서 약간 아래로 처지려 하는 감을 줍니다.  물론 제가 소스를 볼줄 안다거나 그런게 전혀 아닌지라 지금과 같은 방식이 더 능률적인 실행을 시키기 위한 과정임을 몰라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앞으로 오베를 맞이해 그라나도의 클라이언트가 얼마나 포장의 화려함과 내용물의 안정적 실행의 균형을 잡을지 기대하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