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게 1년도 넘은 게시물에, 써있는 홈페이지 주소도 과거 주소라 연결도 안되는 상황에서 어떤분이 글을 퍼간다고 메일을 보낸것이 아니라, 무려 MSN으로 연락해주셨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나고, 여기저기 퍼가셔서 이제 그냥 보통의 인터넷을 떠도는 글인데 말이죠.




솔직히 처음으로 올라간 게시물에는 몇일동안은 코맨트로 퍼간다고 써놓으시는 분들이 많고, 그런경우도 괜찮지만, 이번같은 경우에는 아무도 퍼갔다고 뭐라고 안할것같은 경우인데도 연락이 온걸 보니, 아직 세상은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뭐랄까.. 번역한 저도 잊고있는 게시물이었는데, 퍼간다고 직접연락해주시니 어쨋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뭔가 모종의 작업을 하시는것 같던데, 그 작업이 무엇이든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