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_-; 저는 정말로 재미있게 봤는데요
주위분들은 재미없다 혹은 재미 없다고 하던데?
라고들 하시는데...글쎄요 억지로 웃기는 것도 아니고
참 재미있게 웃겼고 반전역시 좋고 추리해가는 재미도 있어서
오랜만의 물건이라고 말하고 싶은 정도인데...왜 동막골만큼의
인기가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 동막골도 봤고 박수도 봤지만
둘다 상당히 재미가 있던데...으음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보신분?
특히 추리물을 좋아하시거나 무언가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타켓으로 한 것 같더군요.
그대신 박수칠 때 떠나라는 중간에 눈을 떼거나 왜 저 장면이 나온건지 기억을 못하게 되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게 휘리릭
끝나버려서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고 엔딩 크레딧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내용이 좋았던 만큼 아쉬운점이 조금 많아서 그것 때문에 점수를 주자면 5.0 만점에 4.2 정도이고
동막골은 편하게 본 영화에 그리 반감가지 않는 내용을 다루었으나 그 표현이 약했다는 점에서 3.8 정도 입니다.
제 취양이 쉽게 편하게 보기 보다는 감독의 의도가 구구절절 숨겨져 있는 추리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박수칠 때 떠나라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손에 팝콘을 들고 보는 영화가 있고 손에 땀을 쥐고 보는 영화의 차이 정도 입니다.
2005.09.04 01:32:21 (*.236.206.227)
issuelit
전 미리 결과를 알고가긴했지만 마지막까지 뭔가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다가 아~ 그런거군 했었죠.
재미있습니다 박수칠때 떠나라
특히 신하균씨의 이대사가 멋졌음 "당신은 꼭 범인을 잡을수 있을꺼에요, 당신은 천재에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으아~;;
2005.09.05 13:10:35 (*.106.130.234)
reda
동막골은 3.5, 박수칠 때 떠나라는 3점 정도 주면 되겠네요. 중반 이후 맥이 빠진(등장도 그렇고) 신하균 배역을 좀 더 지능적인 범인으로 키웠다면 좋았을 것을.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서 무당이 나온 것은 뭐 그럭저럭. 최지수의 까메오말고는 놀라운 일도 없고 막판 반전이라고 범인으로 몰아간 사람도 범인이 아닌 거 알겠더군요. 보기 좋은 범작 정도!
동막골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한순간도 눈을 떼면 안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추리물을 좋아하시거나 무언가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타켓으로 한 것 같더군요.
그대신 박수칠 때 떠나라는 중간에 눈을 떼거나 왜 저 장면이 나온건지 기억을 못하게 되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게 휘리릭
끝나버려서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고 엔딩 크레딧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내용이 좋았던 만큼 아쉬운점이 조금 많아서 그것 때문에 점수를 주자면 5.0 만점에 4.2 정도이고
동막골은 편하게 본 영화에 그리 반감가지 않는 내용을 다루었으나 그 표현이 약했다는 점에서 3.8 정도 입니다.
제 취양이 쉽게 편하게 보기 보다는 감독의 의도가 구구절절 숨겨져 있는 추리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박수칠 때 떠나라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손에 팝콘을 들고 보는 영화가 있고 손에 땀을 쥐고 보는 영화의 차이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