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출처는 파코즈: 링크

갤럭시탭2, 10.1 이란 물건이 나와서 벤치마크가 떴는데,

이상하게도 제 눈에는 넥서스7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국내 사용자들에겐 dmb의 유무가 더 중요할 수도 있지만요..


넥서스7이 7인치라는 단점이 있긴한데,

ppi도 아이패드3에 근접하고, (아이패드3는 264, 넥서스7은 216, 갤탭2는 149)

무게도 가장 가벼우며, (아이패드3의 절반정도)

배터리도 가장 오래갑니다..

최초의 젤리빈이란 것은 덤.


글쎄요... 삼성이 타블렛 시장에서 꾸준히 뭔가 물건을 내놓고 있긴합니다만,

애플의 영향력이 커서 그런지, 시장성이 안맞아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해외쪽으로는 e북시장 진출이 힘든 점도 있겠죠)

뭔가 빵 터트릴만한 물건은 없는 것 같아요.

갤노트 10.1이 나오긴 했는데, 사실 좀 안좋아보이긴하거든요.. (내수용에도 DMB가 없고, 해상도도 1280x800)

물론 S펜의 마력에 빠진 사람들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스케치 머신이겠지만..


한편으론, 윈도우 계열 타블렛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 윈도우7을 얹은 슬레이트PC를 만들었던 전력이 있으니까요.

만약 윈도우8 타블렛이 울트라북이나 놋북시장을 어느정도 땡겨올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라인업 늘리기는 삼성이 제일!)


아무튼 이번 갤탭2는 큰 매력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링크에 있는 덧글을 보면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삼성이라면 출시 초기가는 분명히 60~70만원은 찍을 것 같습니다..

결국 화면만 10인치이고, 넥서스7과 비교해서 큰 매력이 없다는 거죠.. 가격이나 성능이나..

아. A/S센터는 많아서 좋긴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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