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평등과 국방의 의무

라는 글에 댓글 달았다가 대차게 욕 먹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발견했습니다.


사실 댓글을 적을 당시의 의도와는 분명히 다르게 해석되었습니다. 글을 잘못 적었네요.

사실 과하게 욕 먹은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는 생각은 됩니다만,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맥락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에 사과 드립니다.

특히, 이상한 댓글 달아놓고 다시 글을 보지 않아 사과드릴 기회도 놓친 것이 아닌가 더 죄송스럽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의미 없는 첨언일 수도 있긴 하지만, 본래 댓글의 의도는

"왜.. 군대랑 출산을 비교하는지 모르겠다"를 과격하게 적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군대와 출산의 비교는 논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희안하게 그날따라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주위에서 한번 들었고, 들은 내용과 유사한 내용의 글을 봐서 제가 정신줄을 놓았었나 봅니다.

당연히 병역/국방의 의무를 비하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물론 출산/양육을 과하게 신성시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사과 드리겠습니다.

이상한 댓글 적어 놓고 지워 버리면, 덧덧글이나 아래 덧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은 생각에 덧글은 지우지 않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