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처음 들렀을 때가 아마 고등학생일겁니다.

 

그때부터 게임을 만드는 일을 업을 삼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7여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게임개발 관련 학과로 진학하였고

 

군대를 갔다 오고

 

복학해 팀을 꾸려 졸업작품을 하고

 

운 좋게 거의 졸업 작품 끝남과 동시에 취직을 해서

 

오늘 9시반에 게임 기획자로 출근합니다.

 

너무 간절히 원했던 일이라 너무도 떨립니다.면접 때가 차라리 나았던것 같아요ㅠㅠ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너무 기대 되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 준비해야겠죠.....여러분 저에게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