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니 어쩌니 하는것들 나오기 전에 스마트폰을 썼었습니다.
블랙베린가... 그거 좀 팔리던 시절이었죠.
삼성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는데 생각만큼 좋은것도 아니었고,
쓸만한 프로그램도 몇 없어서 한 반년쯤 전에 피쳐폰으로 바꿨습니다.
번호이동으로 kt로 옮겼고, 쇼스폰서인가? 그걸로 2년 노예계약까지 체결했죠.
물론 집전화도 kt, 인터넷도 kt(들어오는게 이 것밖에 없어서), 가족도 동생 빼고 kt라서
2년 노예계약이라도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스마트폰 스마트폰 엄청나게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친구놈들도 죄다 카톡한다고, 넌 왜 스마트폰 안써서 혼자 얘기 못하고있냐고 하고요.
주변사람들도 죄다 스마트폰으로 바꿨더라구요.
거기에 폐기물처리시스템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나온다고까지 하네요.(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 피쳐폰을 쓰고있는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시대에 너무 뒤떨어지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다들 컴퓨터 배울때 쓸모없다고 배우지 않은 사람들은 이제와서 힘들게 배우듯이,
스마트폰도 다들 배울때 배워놓지 않으면 나중에 고생할거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만약 바꾼다고 한다면 또 통신사를 옮길 생각은 없습니다.
kt에서 보상기변? 이런 제도를 통해서 바꿀 생각인데요,
2년 노예계약을 한 상태에서 kt에 보상기변을 다시 신청할 수 있는건가요?
사용기간은 6개월 좀 넘었을겁니다.
동생이 군대가기 전에 개통했는데, 동생이 군대간지 6개월이 넘었으니까요.
그리고 보상기변 보면 요상하게 가격이 싼데, 뭔가 함정이라도 있는건지요.
예를들어 공짜폰인척, 3만원짜리인척 하지만 사실은 할부라던가 하는식으로요.
마지막으로 지금 급하게 스마트폰을 배우려는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는게 궁금합니다.
아직 좀 더 지켜봐도 된다 싶으면 꼭 바꿔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스마트폰 요금제들 보면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비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