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까먹었다가 오늘 적어온..

백아님과 빨간고양이님과 크리스님과 제가 해서 절 중상모략의 달인으로 만들어버린 바로 그게임 ~_~;


(사진. 빨간고양이님)

룰이 굉장히 간단해서 매뉴얼에는 각국가의 언어로 한페이지씩 룰이 있고 ~_~; 무려 한국어도 있습니다 -_-;;

룰은 단 세개.
1.폰은 전 후 좌 우로 움직일 수 있다.
2.자신의 차례에는 폰을 움직이거나 혹은 벽을 세울수 있다.
3. 폰은 폰을 뛰어넘는 것이 가능하다.

목적은 단 하나. 내 폰이 출발한 모서리 반대편 모서리까지 달리는것 ~_~!

이정도.. 뭐 벽을 놓을때는 정확하게 칸을 맞춰야 한다던가.. 길을 완전히 막아버리게 복도를 놓지는 못한다던가. 한다는 세부적인 룰이 있긴 있습니다만..
절대로 우연의 여지가 없다는게 오히려 재미가 반감될수 있지만.. 하다보면 정말 복도하나에 맘상하게 되는 그런 게임.;  쉽고 간단한 편이라 네명이서 보드게임방에 가면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지도 =ㅁ=/

저 게임은.. 뭐 '저거 막아요.', '저거 안막으면 저사람이 1등한다.' 라는 말을 흘리다보니 제가 1등을..;

* neolith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2 15:23)

클라이언트 게임부터 소셜게임에 웹게임까지 닥치는대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