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때기 없이 깁니다... 귀찮으신 분은 맨 아래 한줄 읽으심 됩니다.




에... 어제 퇴근 후에 쌀마님과 언챠2 협동 미션을 했드랬습니다.

멥은 협동 미션... 성지(맞나요?)

협동 미션이 뭐냐 하면 특정 목표지점까지 적들을 없애면서 같이 이동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아군이 부상당하면 근처에 가서 치료해 줄수도 있고, 내가 적에게 잡히면 동료가 구출해 줄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팀웍이 아주 중요하죠 ^^...

원래 맵은 3명이서 할 수 있는 맵인데 2명뿐이라 그냥 ㄱㄱㅆ...

첫 시작부터 삐끗하더니 둘다 넉다운.. (팀원 모두가 넉다운이면 기회 1회 상실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두번째 도전은 문 부수고 탑 오르기 까지 이동했는데 탑 오르기전에 한번 또 넉다운..

마지막 세번째는 어떻게 탑은 올랐는데 다리건너기에서 실패.(맞나요?)

그래서 세번 모두 실패하고 다시 시작...

이번엔 첫번째 부터 별 무리없이 문부수기 성공.....
(중략)
결국은 미션 실패....

제가 워낙에 발컨이라.. 눈앞에 있는 적도 못잡는 판에... 쌀마님이 고생 많이 하셨더라능..

와이프님께서 산후조리원에 있는 관계로 오래 할 수 없었던게 아쉽.

10시쫌 넘을때까지 두어판 달린 후 방을 빠져나왔습니다.

에.. 같이 하면서 느낀점은 싱글에서 조준 연습좀 더 하고 와야겠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이넘에 인터넷 라인은 왜이리 느린지.. 핑이 아주 안습이더군요 ㅠ.ㅠ

조리원 갔다가 11시 30분쯤 돌아와서 재 접속.. 쌀마님 여전히 싱글 중 ^^

저도 싱글 좀 하다가 12시쯤 30분쯤 종료하려는 순간 Oungbak님 친구 수락 ^^..

Oungbak님 시간이 늦어 같이 못해 죄송^^.. 접속하면 메시지 보낼게요^^

PS: 아 저도 블투 해드셋 하나 사야 하나봐요... 쌀마님 목소리는 들리는데 이게 잘 안들려요 ㅡ.ㅡ;
PS2: 저도 뭔가 메시지를 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메뉴얼에 나와있나?




한줄 요약: 쌀마님과의 언챠2 협동미션 스릴짱 재미짱.. 언챠2 너무 너무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