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야 입은 데미지같은 것도 본인은 통증으로 알 수 있고 타인은 출혈 상처, 표정, 움직임등으로 파악이 가능하다지만 게임에서 그걸 세밀하게 구현하는 건 꽤 힘들죠. 둠이던가... 어떤 FPS 게임에서는 얼굴모양으로 상처량을 표현했던 것으로 기억하긴 합니다만.

하지만 이러한 '수치를 배제할 경우 나타내기 힘든 강함이나 상태의 정도'를 다른 장치적 수단을 최대한 이용해 만든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뭐 현실적으로 무기가 망가져가는 모습을 일일이 텍스쳐 변경으로 표현하려면 거기에 투자되는 시간이나 효율이 블라블라... 이런 개발하는 입장에서의 이야기는 차치하고말이죠.

애드온같은 가능성을 배제할 경우, 그 완성도가 높아도 사람들의 호응도가 낮을 지가 궁금합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