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일본여행을 끝내고 귀국하려는 중..

나리타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서 면세점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느 브랜드 고급 옷집을 '지나가는 도중'.. 갑자기 뒤에서 스미마셍~ 라길래..

기모노를 입은 어여쁜.. 많아봐야 저보다 한두살 위쯤?(아 참고로 전 내년에 20대 꺽입니다;)

참한 처자가 뭘 건내주더군요..

한 10m 정도 거리가 떨어진 상태여서 잘 안보였는데 가까이 가니.. 왠걸..

사탕을 주더라 말입니다 -_-..

일단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섰지만.. 아니.. 애도 아닌데 10m나 앞에 있는 사람

불러다가 사탕을 주다니 -_-;;; 이건 또 뭔 경운가 싶고..

뭐.. 사탕은 달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