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헉?! 뭐지? 인터넷 선이 마비된 것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작업하고 있던 것 사수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뒤 10분 뒤에 몰려오는 극심한 레임 금단현상과 함께 하얗게 불타오르더군요.

회선이 끊겼으니 인터넷도 안 되고 작업도 못하고 해서...

구석에 "날 잡아잡수" 하면서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이스 오리진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플레이 한 지가 꽤 되서 공략도 잊어먹었군요. ㄱ-

에... 이런 때는 뭐 별 수 있습니까? 31년 동안 숙성되서 좀 썩은 머리지만 굴려보는 수 밖에...

사실 이스 오리진은 처음하는 사람이 아니면 탑 22~3층 정도가 아닌 이상, 헷갈릴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플레이는 가능하죠.

어쨌든 이전에 해뒀던 세이브 파일에서 마저 클리어 하고 토르 팩트가 나왔습니다.

감상문을 말해보자면......

일단 멋지군요. 그 이하의 설명은 생략.


P.S : 하드모드로 하는 중인데 완전히 하드고어 시뮬레이션입니다.

P.S 2 : 클립후커 사용 안 할래! 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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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