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까지 방지하려면 제품 하나하나 밀봉된걸 확인하고 사셔야 할듯..-_-;
조금 이름있는 곳에 방문하면 나중에 체크해보고 따지기도 좋겠죠. 흠
아. 영수증은 꼭 챙기시구요..
2007.03.07 11:18:58 (*.142.252.169)
Platisia
조립하는걸 직접 옆에서 보시면 그나마 안심되실겁니다.
보통 용산서는 해당 매장에 모든 부품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다른 매장서 바로 주문해서 쓰는 형태니까요..
미심쩍다 싶으면 바로 이야기 하시면 될거에요
2007.03.07 11:59:32 (*.121.56.162)
엘루룬
제경우엔 그냥 한군데서 거의 부품을 샀는데 최저가에서 2000원 더 비싸더군요 ㅎ
2007.03.07 11:59:41 (*.254.21.254)
Format
CPU : 원체 밀봉이 잘 되었기 때문에 중고가 있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CPU가 밖으로 보이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크게 박스상태만 확인하면 될듯.
RAM : 이건 중고와 새거의 개념이 없습니다. 램에 있는 스티커 잘확인하고(산게 맞는지 확인) 꼽아서 이상없으면 OK
메인보드 : 제일 까다롭습니다. 박스가 개봉이 쉽기 때문에 케이블 메뉴얼 빼고 보드만 교체가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뭘해도 중고인지 새것인지 확인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HDD : 이놈은 설치하기 전가지 모릅니다.. 뭐 요새 봉지에 밀봉이 되어 나오긴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새것인지 중고인지 확인 불가
CD/DVD ROM : 벌크는 밀봉상태가 없기 때문에 썼는지 안썼는지는 철판의 기스 유무로 확인
케이스 : 케이스는 워낙 밀봉이 되어 있으므로 박스가 뜯기지만 않으면 OK
결론 : 아는데서 사자. -_-
뭐 사족을 더하자면
중고라는 의미가 다른사람이 미친듯이 사용을하고 그것을 나에게 새것의 가격을 파는것? 을 의미하는 것이면.
그럴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두번정도 테스트용으로, 혹은 사용했다 반품 등의 이유로 있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일명 악성 제고라고 하지요~(제고, 재고?) 그런건 대부분 판매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게 있는데 포장만 뜯었습니다.... 하지만 싸다는거죠. 나름대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용산에 아는 녀석이 있어서... 이번에 모든 부품 원가로
컴퓨터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_-;;;
2007.03.07 14:25:12 (*.218.2.141)
나루
'용산에선 아는 사람을 더 조심해라' 라는 말이 있지요.
믿고 갔더니 눈탱이 씌운다나.. -ㅅ-;
2007.03.07 14:28:24 (*.226.51.214)
엣군
나루 // 아.. 저한테 몇 없는 정말 친한 친구에요. ^^
요즘 용산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2007.03.07 14:28:54 (*.131.94.200)
Unknown
약간의 지출을 감당하시고 대형 업체 (아이X다, 이지가X드) 를 가시면 최소한 그런 건 없습니다.
램의 경우엔 방열판이 달린 모델을 사시면 중고가 걸릴 확률이 낮지요.
몇군데 다니다보면 조립도 신경써서 해주고 괜찮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데에 단골을 만드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주변 사람이 믿을만했다고 하는 업체를 가시는 것도 좋구요...
2007.03.07 14:50:10 (*.254.21.254)
Format
나루님..
어떻게 친분이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사전지식없이 용산에 가지 않는것처럼 아는집도 마찬가지입니다 ㅎ_ㅎ
2007.03.08 00:56:19 (*.34.176.125)
꼬마네꼬
Format님 말씀대로 문제 될 부품들을 파는 것은 아닙니다. 써보고 오버 클럭 잘 안 된다 싶으면 다시 포장해서 파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만, 예전처럼 완전 중고를 새것으로 속이는 일은 거의 없죠.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전자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
근데 아는 가게라고 해도 믿을 수 만은 없는 게, 대부분의 매장은 다른 매장에서 그때 그때 물건을 주문해서 받는 방식입니다. 용산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그러니까 ....->A->B->본인에게로 물건이 오는데, B를 믿는다고 그게 100% 안전한 것은 아니거든요. (...) 계속 쓰던 중고를 달아버리는 경우라면 모를까.
조금 이름있는 곳에 방문하면 나중에 체크해보고 따지기도 좋겠죠. 흠
아. 영수증은 꼭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