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이지만...

힘들다는 말을 가장 아낍니다.

뭐 개인적으로 살면서 힘들다. 라는거 아직 뭐 다 산것도 아니다 한참 젊은 나이라..

지금까지 산것보다 몇배 더 힘든 고통이 시련이 다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자랑은 아닙니다만... 고생은 해본거 같기도 하고...

힘든 일 조금 격어 본거 같기도 하고...

힘들다는 말을 입에서 뱉으면 제 자신이 나약하다고 느껴지고..

혹시나 남들한테도 제가 한 힘들다는 말에 나약한 존재로 보일수도 있을거라 생각되기에...

절대 나약한 놈으로 보이기 싫어서...

느끼기 싫어서...

힘들다는 말을 아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의문이 드는건...진짜 힘든건 뭘까? 육체적? 정신적?...

어릴적 노가다 뛸때 입에서 쉴세없이 힘들다 힘들다 라는 말을 뱉었었지만...

어른들은 그런 절 바라볼때마다... 아직 어리니까... 힘들어도 참고 고생하는 거야

라고...


잘 모르겠습니다.

힘들다는게 뭔지...

힘들다는 말을 아끼는 대신에...

피곤하다. 귀찮다. 짜증난다. -_-;;; 이렇게;;;

근데 피곤하다. 귀찮다. 짜증난다. 는 힘이 들기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뭐... 일하다 머리 다쳤을때도 힘들다는 말을 안했으니까요.

-_-;; 뭐;; -..- 불만은 조낸 많았죠. 투덜 투덜...ㅋㅋ;;;


암턴...전 힘들다는 말을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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