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잠결에 뒹굴거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오천원.
'아싸 돈이다~' 하면서 주웠는데 평소 봐오던 오천원이랑 좀 틀리더군요.
잠결에 그냥 무슨 전단지같은데 붙어있는 쿠폰같은걸로 인식해버리고 쓰래기통에 덥썩 버린게 몇장...
깨어나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돈을 찾고있는 어머니의 모습(...........)
'아차' 싶더군요.
잽싸게 쓰래기통에서 꺼내기(.........)
그리고 종이재활용통에 보니 버려진 오천원권(.........)
제 동생은 신권이 있다는것도 몰랐다더군요. 저처럼 그냥 쿠폰으로 인식해서 버렸었다고(........)
생각해보니 오천원 신권 보고 좀 당황한사람도 여럿 있을듯 싶네요.
저도 그냥 귀로만 들어서 신권이 있다는걸 알았지, 무슨 홍보를 했다거나 그런걸 본적이 없어서...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