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옆에 뭔가 시커먼게 붙어있길래 살짝 에프킬라로 뿌려죽이고 불켜보니

왠 썩을놈의 바퀴벌레가 ... 이사오고 근 두세달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원래 어느집에나 바퀴벌레는 다 있다고 괜찮다고 하드라구요.-_-
한 2센티미터 좀 안되는 크기인데 벽에서 가만히 있는게 이놈이 어쩌다 외부에서 기어와서

혼자서 길을 잃은 벌레라고 생각해야될지 아니면 존내 번식하다 이제 한마리 발견한건지 모르겠네염

바퀴는 눈에 보이는것의 수십 수백배가 있다고 하죠?;; 끔찍.


어우... 지금 죽여놓고도 못치우고 구석에서 뒤집어진채 뻗어있는데
아직도 더듬이 덜덜거리고있내효.

아 무서워서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