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습니다! 클릭만 죽어라고 하고, 공략법대로 안 키우면 기냥 쓰레기 되버리는 다른 게임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사양, 그리고 너무나도 할짓이 많아서...ㅜ.ㅜ;; (하루에 게임 30분이나 할 수 있을까나?)
2005.07.29 14:32:58 (*.155.118.217)
HolyPurpleWood.
저도 해보고싶ㅅ습니다만 사양이 딸려서ㅓ..
2005.07.29 16:55:47 (*.76.193.46)
리오
진입장벽이 높아서...-0-
2005.07.29 23:22:17 (*.79.253.45)
카로
북미에서도 에버퀘스트는 -[어렵다]- 는 반응이 일반적입니다.
북미 유저들도 불만들이 많았었지요.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에버퀘스트는 언제나 당당하게 광고 합니다.
-[나는 쉽지 않다. 나는 어렵다.]- 라고요.
예를 들자면...
에버퀘스트에 지도 문제...
이에 대해 유저들이 [길찾기 어렵다.], [다른 게임처럼 미니맵 추가해 달라.] 라고 요구하자
에버퀘스트의 제작자는 다음의 한마디로 일축해 버립니다.
[당신들은 어떤 지역에 갔을 때 그 지역을 미니맵 보듯이 훤히 알 수 있는가?]
뭐, 서양 게임이 잘났네, 동양게임이 잘났네... 를 논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각자 추구하는 것이 다를 뿐이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에버퀘스트는 가장 특이하고 특별한 게임에 속합니다.
초보자에게 친절하지 않은 고난이도의 게임이었으며,
1 이 나왔을 때나 지금의 2 가 나왔을 때나 고사양 게임이었고,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마지막 접는 순간까지 언제나 어렵고 골치 아픈 게임입니다.
오죽하면 북미의 에버 폐인들이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3년을 해야 겨우 뉴비라는 호칭을 떼어 낼 수 있다.]
상징적인 말이긴 합니다만...
사실 에버퀘스트는 3년 이상을 해도 자타 모두가 공인할 수 있는
에버퀘스트의 '마스터', 또는 '올드비' 는 정말로 세계 수십만 유저들 중에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에버퀘스트의 제작자는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것은 판타지이지만, 우리는 리얼리티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