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요일.. 3주만에 쉬는날이어서 하루가 아까워 전날부터 밤새워 놀다가... 자는것도 아까워 바로 동대문으로 (혼자) 놀러갔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소개된 인도,네팔 레스토랑인 '에베레스트' 에서 매운 치킨커리와 난, 음료와 차, 디저트를 먹고 재래 옷 시장과 풍물시장(동대문 운동장내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밀레오레에서 옷 한벌 사 입고 빌빌빌 돌아다녔죠(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보니.. 아 졸려 --)


청계천 복원공사로 바쁜 도로,
국적을 알 수 없는 외국인.
분명 초등학생 일탠데.. 죄다 미니스커트에 배꼽티.. 요새 유행인가요?
어느 망해가는 점포에서 '던전 시즈' 정발판 5000원에 사고...

사진기라도 가지고 왔음 좋았을탠데... 간만에 세상구경 한 저로선 모든게 신기신기.



앤 생기면 다시 함께 놀러와야겠군요.




p.s 대물 막바지. 과연 총을 쏠 것인가 아님 정현지에게 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