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레이 BMX트릭버전



일단 작업상에 어려웠던 점은 [크기]

하지만 크기덕에 사포질이며 표면정리는 작업량이 적어서 쉬웠습니다

미세한 부분에 사포질은 좀 귀찮았습니다만;;

눈은 그야말로 수련하는 기분으로 -_-;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한단계한단계 작업했습니다

아무튼 사진갑니다 alt 태그로 잡설도 첨부했습니다 그림위에 마우스를...



레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바퀴 돌려봅시다



무표정한 여자아이만큼 재미없는것도 사실 없다고 생각하기에 별로 호감이 안가요

컬러링은 설정색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섞어서 칠했습니다(무책임발언)



그래서일까요 평소에 무표정한만큼 웃는얼굴이 참 예쁩니다

겨울옷이니만큼 화려한 색감은 절제하면서 칙칙한느낌은 피하기위해 톤조절을 했습니다



어차피 캐릭터의 성격과 원작의 분위기상 이런 2차 창작물에서나 웃는얼굴을 볼수있죠

치마는 작례에서는 체크무늬를 넣었습니다만 왠지 어울리는것 같지 않아서 단색에 그라디에이션을 중심으로 도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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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건 핑계고...마스킹의 압박에 -_-;;



아무튼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어떤사람이던 웃는얼굴이 제일 좋습니다...사진의 구도상 별로 느낌은 안옵니다만;;

피부색역시 유난히 흰빛을 띄는 캐릭터이므로 일단은 밝게...하지만 병걸린사람마냥 창백한듯한 피부색은 배제하며 조색...

군제락카 캐릭터 플래쉬 1,2번과 손으로제 락카살색을 베이스로 흰색과 클리어도료, 형광도료도 일부 사용해가며 칠했습니다만

신나게 한 삽질에 비해 결과물은 의외로 평범하게 나왔군요



그래서 이 피규어를 봤을때 참 예쁘다...라고 생각했죠 게다가 흔히보기 힘든 겨울옷

머리색은 군제락카 캐릭터블루를 기본으로 흰색과 클리어로 슬쩍슬쩍 명암을 줘가면서 칠했습니다

2호 에어브러쉬...정말 갖고싶더군요 -_-;



1/12라는 크기가 압박스럽긴 했지만 일단 질르고보자!! 였습니다

자전거는 사실 크기를 핑계로 약간 대충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지금보니 약간 아쉬움

노란색부분은 조색없이 캐릭터 옐로우를 톤조절해가면서 뿌렸고

시트나 타이어는 약간...아주아주 약간의 흰색과 클리어를 첨가한 블랙으로 칠했습니다

시트와 타이어의 질감은 맘에드는군요



누구말마따나 가르쳐주면 뭐든지 해낼것같은 캐릭터

은색부분은 군제락카 실버와 타미야 에나멜 크롬실버, 테스터스 에나멜 실버를 이것저것 짬뽕해가면서 칠했습니다

광빨이 안사는게 참...아무튼 약간 아쉽습니다

체인쪽은 기껏 드라이브러싱까지 해가면서 질감을 살려놨는데...안찍었네요 -_-;;



크기핑계로 약간 미흡하게 넘어간부분도 있어서 약간은 아쉽습니다

체인이 약간 화면에 잡혔군요

언제나처럼 서비스샷...역시 X티는 흰색(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