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야근이 참 많았다고 들었는데
요즘에도 그런지....
야근을 안할거라고는 생각을 안하는데
야근을 밥먹듯하나 싶어서요...
이 질문은 '삼성에선 야근을 많이 하나요?' 라던가 '중소기업에서는 야근을 많이 하나요?' 랑 비슷한 수준의 질문인것 같네요..
게임회사는 회사마다 다른데다가 심지어 같은 회사라도 팀마다 다르고 심지어 같은 팀이라도 직군마다 다릅니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거.
일반적으로 연봉에 야근비가 따로 포함되지 않았다면 주는게 맞구요. 실제로 큰데는 주기도 합니다. 아마 그라비티도 야근비는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야근비 나오는 회사는 개인이 야근비 얼마나 타가는지 다 책정이 되기 때문에 이걸로 인사평가에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야근비 주는데는 야근 많이 하면 인사평가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는걸로.. 야근비가 포함되어있는지는 월급 명세서 받으면 보입니다. 만약에 월급명세서를 안주는 회사라면 빨리 옮기세요.
하지만 저 인터뷰 리플에서 볼수 있듯이. 야근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라는 인식은 확산되어 가고 있구요. 물론 현실은 아직 시궁창입니다.
그래도 게임회사는 그 특성상 자기 일 끝내면 집에 가도 뭐라고 안하는 분위기가 더 많구요. (다른 종류의 기업에 비하면.) 아니신분들은 그런데로 옮기세요.
가끔은 야근을 많이 하면 무능력한거라는 극단적인 의견도 나옵니다. 실제로 자기 업무를 시간에 못맞추면 무능한게 맞지만 보통은 업무가 과중된 케이스가 많긴 하죠...
특히 라이브중인 게임이라면 야근이 많은 편입니다. 패치전엔 거의 십중팔구 야근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물론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있는 회사라면 특정회사 중에서도 특정팀이라던가.. 어떤데가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패치전에라도 야근 안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래도 라이브중에는 사고가 가끔은 터지니까. 보통 라이브때문에 야근하는거라면 야근비 대신 휴가를 챙겨주는 케이스도 있구요. 그렇게 1년에 휴가를 몇십일씩 모아서.. 한번에 쓰.. 쓰..쓰면 좋겠지만(흐극흐극..) 보통 바빠서 못씁니다. 사실 쓰면 쓰는데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우면 자기 자리가 없어지던가 아니면 그만큼 같은 팀원들이 고생하니까요.
결론만 내자면 평균적으로는 옛날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근속 휴가 주는 회사도 많아졌구요.
전 프로그래머의 결과물은 잠에 비례한다고 생각함
야근 필요할 때 하는 건 한다쳐도, 자는건 정상적으로 자야 뭐가 나와도 나옴
회사마다도 다른데 팀마다도 다른경우가 많아서 케바케지요
(머 어떤곳은 오픈 전날에도 야근안하는 회사가 있었다고 하던...)
안하는 회사도 꽤 있고 한데 평균적으로 거의 하는듯...
일반적으로 스마트폰,모바일 회사 특히 큰회사-> 90% 밥먹듯이 야근 (모바일쪽 큰회사 사장들은 대부분 마인드가 *** 임 아닌곳도 있긴하겟죠 ㅠ_ ㅠ)
단 스마트폰이지만 실무자들끼리 나온 사람끼리 차리고 "투자"이미받음 -> 야근 안하는경우 있음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id=1105980&category=103
회사에 따라 다르지요, 근데 최근에 구라비티 이사되시는 분이 인터뷰에서 야근 밥먹듯이 하신걸 자랑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