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물건 배달하러 탑차 몰고 외근나갔다 오는 길에 하늘나라 갈 뻔 했슙니다;
차 안 공기가 갑갑해서 창문 열고 운전하던 중이었는데
앞차에서 던진 담배꽁초가 차 안으로 날아들어와서 얼굴을 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저도 모르게 핸들을 오른쪽으로 확 꺾었네요
마침 옆 차선에 차가 거의 없었고 재빨리 정신차리고 수습해서 다행이지 안그랬음 큰 사고 날 뻔 했습니다
이 글 쓰는 아직도 벌렁벌렁하네요 ㅡ,.ㅡ 꽁초 던진 그시키 확 사고나 나버려라
이런 인간들은 어여 세상에서 좀 사라져줘야되는데 아오...
얼른 금연구역이 더 확대되고 제재도 좀 더 강력해졌으면 좋겠어요
운전하면서 담배냄새 맡는 것도 싫고 길거리에 꽁초 휙휙 던져대는 색히들도 싫고
흡연실이 바로 윗층인데 반 층 올라오기 귀찮아서 계단 층계창에서 담배 피워대는 아랫사무실 인간들도 싫고...
흡연자들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우는 소리 하시던데 개인적으론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함...
우주용사 프리니 커티스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예전에 영업직할때 운전을 많이 하면서 몇번이나 죽을뻔 했었는데...
담배를 태우시는것까지야 이해를 한다만 부디 뒷처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신경 좀 써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로 저도 담배 연기나 냄새 완전 싫어하는지라....
큰 사고 당할뻔 하셨군요;
그래서 블랙박스가 필요한거 같아요.
영상만 확보되면 신고할 수 있죠.
저도 앞차에서 버린 쓰레기가 앞 유리에 잠깐 붙는 바람에 놀란적도 있고...와이퍼로 떼어냈지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