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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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27비즈니스 위크 최신호 (9/26)에서 싸이월드를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했군요.
퍼온 곳은 서명덕 기자의 인터넷 세상입니다.
http://itviewpoint.com/tt/index.php
그리고 원문은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gy/bestof/editorpicks.htm
입니다.
온라인 게임 싸이월드.. 이 가상 마을은 한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다. 한국 국민들의
1/3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y 비지니스위크 ~~
2005.09.21 10:28:46 (*.205.0.83)
제가 생각엔 싸이월드는 온라인게임이라고 불릴 수도 있다고 봐요.
게임하고 많이 유사한 점이 많기도 하고요. 게임이 꼭 비디오게임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게임하고 많이 유사한 점이 많기도 하고요. 게임이 꼭 비디오게임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58point (91%), 레벨:8/30"){kind=icon}
新감자
2005.09.21 11:06:32 (*.112.231.54)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싸이 처음 클로즈 할 때만 해도 카페나인 등 기타 아바타 채팅처럼 사이버 공간에 움직이는 캐릭터가 있고 집짓고 인사하고 등등 [심즈]같은 게임 분위기었다가 지금의 형태로 바꼈죠...정확하겐 게임...이었죠...
2005.09.21 11:14:55 (*.205.0.83)
新감자님 // 싸이월드엔 글쓰는 기능만 있는게 아닙니다.
개인 홈페이지/블로그가 게임이라고 친다면 이곳도 게임사이트라고 해야 할껄요.
개인 홈페이지/블로그가 게임이라고 친다면 이곳도 게임사이트라고 해야 할껄요.
2005.09.21 13:04:57 (*.85.124.137)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69point (22%), 레벨:5/30"){kind=icon}
까까 아직 게임의 정의마저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싸이월드가 게임인지 아닌지 왈가왈부하는건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사실 이미 내려진 정의가 흔들리는것 같습니다-_-; 이전의 정의가지고 지금 나오고 있는 미디어들을 따라가기 힘든것도 있고.)
저는 싸이월드는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거기서 어떻게 놀던 자유죠. 그런의미에서 MMORPG도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놀라고 지시를 해주지 않으니까요. (덤으로 어떻게 놀라고 해도 애들은 절대 그렇게만 놀지 않습니다.) MSN도 놀자고 마음먹으면 놀이터가 되더군요. 싸이월드가 놀이가 될수는 없어도 놀이터는 될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싸이월드는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거기서 어떻게 놀던 자유죠. 그런의미에서 MMORPG도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놀라고 지시를 해주지 않으니까요. (덤으로 어떻게 놀라고 해도 애들은 절대 그렇게만 놀지 않습니다.) MSN도 놀자고 마음먹으면 놀이터가 되더군요. 싸이월드가 놀이가 될수는 없어도 놀이터는 될수 있지 않을까요?
2005.09.21 14:39:08 (*.170.115.56)
싸이월드안에 가상세계가 있건 말건 그것이 게임의 한 요소기에 게임이라고 불릴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
전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어떤 과제를 제공해 주고 그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재미(또는 보상)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테트리스는 떨어지는 블럭을 순차적으로 쌓아 없애는 과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그것을 수행함으로써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순간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되듯이. mmorpg 역시 몬스터를 제거하는 과제를 제공하고 그것을 수행하면 그 보상으로 아이템과 레벨업을
받게 되어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
전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어떤 과제를 제공해 주고 그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재미(또는 보상)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테트리스는 떨어지는 블럭을 순차적으로 쌓아 없애는 과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그것을 수행함으로써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순간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되듯이. mmorpg 역시 몬스터를 제거하는 과제를 제공하고 그것을 수행하면 그 보상으로 아이템과 레벨업을
받게 되어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2005.09.21 14:49:44 (*.176.16.209)
GANGS 예전에 어떤 글에서 읽었는데 싸이월드는 MMORPG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역시
MMORPG의 캐릭터 육성과 비슷하게 홍보/아이템 구입등을 통한 노력으로 자신의 미니홈피의 여러 수치를 육성시킬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이라든지~ 여러면에서 게임의 요소를 따와서 적용시켰기 때문에 싸이월드를
하시는 분들은 MMORPG를 해서 얻는 성취감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점을
들어서 게임과의 유사성을 주장한 글이었는데.. 오래전에 읽은 글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ㅅ=;;
뭐... 참고로 저 역시 싸이월드를 하다보면 가끔 게임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ㅅ=;;
MMORPG의 캐릭터 육성과 비슷하게 홍보/아이템 구입등을 통한 노력으로 자신의 미니홈피의 여러 수치를 육성시킬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이라든지~ 여러면에서 게임의 요소를 따와서 적용시켰기 때문에 싸이월드를
하시는 분들은 MMORPG를 해서 얻는 성취감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점을
들어서 게임과의 유사성을 주장한 글이었는데.. 오래전에 읽은 글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ㅅ=;;
뭐... 참고로 저 역시 싸이월드를 하다보면 가끔 게임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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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풍뎅이
2005.09.21 17:47:29 (*.85.124.137)
까까 DP군// 그런데 저는 MMORPG가 제공하는 과제는 없다고 보는데요. (와우의 퀘스트 같은것은 말고..) 몹이 있으니까 그냥 때려잡는거죠 그걸 과제라고 해야할지는 의문입니다. 저역시 게임은 목적과 문제 그리고 그걸 해결하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MMORPG에서서 게임회사게 제공하는 목적은 없는 것같습니다. 유저스스로 목적을 만든다고 봅니다. 친구들이랑 채팅 수단이 될수도 있고, 아바타에 이쁜 옷을 입힐수도 있고, 돈을 모으는걸수도 있고, 거대 길드의 군주가 될수도 있죠. 오히려 게임보다는 커뮤니티에 가깝네요. 그렇다고 MMORPG가 게임이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극단적으로 MMORPG는 게임이라고 부를수 없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일단은 그쪽에 가깝습니다.; ) 그렇다면 싸이월드도 게임이 아니라고 할수 없겠죠.
2005.09.21 18:24:52 (*.248.208.119)
저는 몬스터가 존재하는 자체가 과제의 제시라고 봅니다.
몬스터를 잡는 행위가 과제에 대한 도전. 그리고 몬스터를 잡고 얻는 경험치와 아이템이 과제에 대한 보상이죠.
경험치와 아이템은 더 어려운 과제. 즉 더 강한 몬스터를 잡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그 과제를 완수하면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됨.
단지 패키지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패키지 게임은 과제를 직접적으로 부여하고 그것을 완수해야 보상을 얻고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과 다르게 MMORPG는 직접적으로 부여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제공해 준다는 것이죠.
---
플레이어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지는 N64&겜큐브 게임인 동물의 숲도 (MMORPG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접적으로 일(과제)을 해야 돈(보상)을 벌 수 있고 물고기를 잡아야(과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컬렉트(보상)할 수 있다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아바타에 옷을 입히는 것 역시 보상의 일종. 아바타에 옷을 입히기 위해서는 옷을 사기 위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거대 길드의 군주가 되는 것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 (군주가 되기 위한 노력=과제. 군주의 자리=보상)
그에 반해 캐쉬로 구입하는 옷이라면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될 수 없음. (싸이월드의 도토리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 X)
---
요점을 적자면. MMORPG에 게임적 요소와 커뮤니티적 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 반해(그렇기에 게임이라 불릴 수 있다고 생각.)
싸이월드는 게임적 요소(본인의 기준으로는 과제-수행-보상의 공식이 성립되는 인간의 놀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커뮤니티적
요소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
물론 게임의 기준을 과제-수행-보상으로 가정했을 때의 얘깁니다.
몬스터를 잡는 행위가 과제에 대한 도전. 그리고 몬스터를 잡고 얻는 경험치와 아이템이 과제에 대한 보상이죠.
경험치와 아이템은 더 어려운 과제. 즉 더 강한 몬스터를 잡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그 과제를 완수하면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됨.
단지 패키지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패키지 게임은 과제를 직접적으로 부여하고 그것을 완수해야 보상을 얻고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과 다르게 MMORPG는 직접적으로 부여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제공해 준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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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지는 N64&겜큐브 게임인 동물의 숲도 (MMORPG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접적으로 일(과제)을 해야 돈(보상)을 벌 수 있고 물고기를 잡아야(과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컬렉트(보상)할 수 있다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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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에 옷을 입히는 것 역시 보상의 일종. 아바타에 옷을 입히기 위해서는 옷을 사기 위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거대 길드의 군주가 되는 것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 (군주가 되기 위한 노력=과제. 군주의 자리=보상)
그에 반해 캐쉬로 구입하는 옷이라면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될 수 없음. (싸이월드의 도토리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이 성립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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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을 적자면. MMORPG에 게임적 요소와 커뮤니티적 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 반해(그렇기에 게임이라 불릴 수 있다고 생각.)
싸이월드는 게임적 요소(본인의 기준으로는 과제-수행-보상의 공식이 성립되는 인간의 놀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커뮤니티적
요소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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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의 기준을 과제-수행-보상으로 가정했을 때의 얘깁니다.
2005.09.21 18:46:38 (*.250.146.82)
까까님말씀에 동조하는 쪽입니다만. DP군님 말씀도 설득력 있게 들리는군요..
제가 보기엔 단순히 게임에 대한 기준(혹은 다른 컨텐츠 요소들을 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인게 아닌가 싶네요
그것이 게임인지 아닌지 분류하는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다보니 그다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제가 보기엔 단순히 게임에 대한 기준(혹은 다른 컨텐츠 요소들을 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인게 아닌가 싶네요
그것이 게임인지 아닌지 분류하는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다보니 그다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2005.09.21 19:01:25 (*.85.124.137)
까까 음 구분하는게 중요한 일 같기는 한데 워낙 혼재된 양상이라 구분해도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DP군은 제가 보기엔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레벨업과 아이템은 제가 보기엔 수단이지 그 목적이 될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수단수단 자체를 과제로 부여하면 점점더 게임의 기준을 적용하기 모호해질듯 합니다. 현재의 게임의 형태가 온라인으로 건너가면서 점점 게임요소와 커뮤니티요소를 포괄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범주가 더 넓어지는 거구요. 그 요소의 정도에 따라 게임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건 구분할수가 없겠죠. 게다가 캐시로 아이템을 사는 행위가 있기 때문에 과제 수행 보상의 공식이 성립안된다고 하셨는데 현거래로 캐릭터나 아이템을 사서 플레이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게임을 즐기기위해 그 수단이 반드시 모든 사람한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겠죠. 특히 한국의 MMORPG는 이런 게임회사가 제공하는 컨텐츠보다 사람과 사람끼리 지내면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목적, 혹은 서사가 더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게임의 요소보다는 이미 커뮤니티의 요소가 더 크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 이유 때문에 MMORPG는 싸이월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 거고, 굳이 싸이월드를 게임의 범주에 포함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MMORPG를 게임이라고 부를수 있다면 싸이월드 역시 그 범주안에 들어갈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DP군은 제가 보기엔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레벨업과 아이템은 제가 보기엔 수단이지 그 목적이 될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 수단수단 자체를 과제로 부여하면 점점더 게임의 기준을 적용하기 모호해질듯 합니다. 현재의 게임의 형태가 온라인으로 건너가면서 점점 게임요소와 커뮤니티요소를 포괄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범주가 더 넓어지는 거구요. 그 요소의 정도에 따라 게임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건 구분할수가 없겠죠. 게다가 캐시로 아이템을 사는 행위가 있기 때문에 과제 수행 보상의 공식이 성립안된다고 하셨는데 현거래로 캐릭터나 아이템을 사서 플레이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게임을 즐기기위해 그 수단이 반드시 모든 사람한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겠죠. 특히 한국의 MMORPG는 이런 게임회사가 제공하는 컨텐츠보다 사람과 사람끼리 지내면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목적, 혹은 서사가 더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게임의 요소보다는 이미 커뮤니티의 요소가 더 크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 이유 때문에 MMORPG는 싸이월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 거고, 굳이 싸이월드를 게임의 범주에 포함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MMORPG를 게임이라고 부를수 있다면 싸이월드 역시 그 범주안에 들어갈수 있다는 거죠.
2005.09.21 19:35:21 (*.248.208.119)
경험치와 아이템은 우선적 보상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밑거름..) 그 보상이 다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 쓰여지는 것입니다.
몬스터퇴치(과제)->경험치&아이템(보상인 동시에 도구)->더 강한 몬스터퇴치(과제)->더 높은 경험치&더 좋은 아이템(보상&도구)->...
단순히 과제->보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계속 순환되게 하는 것. 그로 인해 컨텐츠가 고갈 될 때까지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플레이 하게 끔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획일화된 과제-보상이 반복되면 인간은 지겨워 할 수 밖에 없죠.
무한한 고리의 끝에 무엇을 두느냐가 현재의 MMORPG 제작자들이 당면한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길드워는 PvP를. 리니지는 혈맹전을 두었다고 봅니다.
---
현거래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MMORPG의 문제점이 되고 있죠.
현거래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나 아이템을 돈으로 구입하면 쉽게 과제와 보상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게임의 재미를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단 현거래를 행하는 본인 뿐 만 아니라 같은 세계에 속한 다른 플레이어 역시 영향을 받지요.
과제와 보상의 밸런스가 깨진다면 그것을 게임이라 할 수 있을지라도. 재미를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현질 많이 하는 겜이랑 캐쉬아템 많은 게임은 잼 없다는 듯;)
몬스터퇴치(과제)->경험치&아이템(보상인 동시에 도구)->더 강한 몬스터퇴치(과제)->더 높은 경험치&더 좋은 아이템(보상&도구)->...
단순히 과제->보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계속 순환되게 하는 것. 그로 인해 컨텐츠가 고갈 될 때까지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플레이 하게 끔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획일화된 과제-보상이 반복되면 인간은 지겨워 할 수 밖에 없죠.
무한한 고리의 끝에 무엇을 두느냐가 현재의 MMORPG 제작자들이 당면한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길드워는 PvP를. 리니지는 혈맹전을 두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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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거래 역시 과제와 보상의 공식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MMORPG의 문제점이 되고 있죠.
현거래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나 아이템을 돈으로 구입하면 쉽게 과제와 보상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게임의 재미를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단 현거래를 행하는 본인 뿐 만 아니라 같은 세계에 속한 다른 플레이어 역시 영향을 받지요.
과제와 보상의 밸런스가 깨진다면 그것을 게임이라 할 수 있을지라도. 재미를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현질 많이 하는 겜이랑 캐쉬아템 많은 게임은 잼 없다는 듯;)
2005.09.21 22:18:09 (*.250.146.82)
DP군님의 말씀중 약간 테클을 하고 싶은 부분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현거래 >과제와 보상의 벨런스 파괴 > 재미없음 ..이라는 흐름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현금으로 아이템을 구입함으로써 케릭터의 능력(공격력 이동력을 비롯한 게임상에 구현되는 온갖 이득)을 높일 수는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게임의 재미를 잃을 정도로 벨런스를 파괴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벨런스 파괴 라고 지칭하신 현상중 가장 큰 부분이 현거래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간의 능력차이와 그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라면 더더욱
아이템이 게임내의 조건이아니라 외부적인 조건에 의해 유통된다는 단서하나만으로 그런 현상이 생길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유명한 N모사의 라인에이지(가칭)의 경우 현거래가 너무 일반화 되어 "게임머니=현금"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벨런스파괴가 되었다는 가설과는 상관없이(오히려 반대로)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 아닌가요 ?
게시물과는 관계없이 현거래 관련 내용이 되어버렸군요... 여튼.. ^^
현거래 >과제와 보상의 벨런스 파괴 > 재미없음 ..이라는 흐름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현금으로 아이템을 구입함으로써 케릭터의 능력(공격력 이동력을 비롯한 게임상에 구현되는 온갖 이득)을 높일 수는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게임의 재미를 잃을 정도로 벨런스를 파괴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벨런스 파괴 라고 지칭하신 현상중 가장 큰 부분이 현거래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간의 능력차이와 그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라면 더더욱
아이템이 게임내의 조건이아니라 외부적인 조건에 의해 유통된다는 단서하나만으로 그런 현상이 생길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유명한 N모사의 라인에이지(가칭)의 경우 현거래가 너무 일반화 되어 "게임머니=현금"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벨런스파괴가 되었다는 가설과는 상관없이(오히려 반대로)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 아닌가요 ?
게시물과는 관계없이 현거래 관련 내용이 되어버렸군요... 여튼.. ^^
사진이나, 자신이 좋아하는것들로 다이어리를 꾸미고... 일기도 쓰고... 이런저런 시같은것도 끄적여보고.. 친구들이 돌려보면서 거기에 편지비슷한것도 써주고...
요즘학생들도 이런거 하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