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어바웃 : 그럼 이번에는 게임 컨텐츠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대온의 업데이트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마츠바라 켄지 : 대온은 총 4가지의 업데이트 방침이 세워져 있다. 1개월, 3개월, 6개월, 그리고 1년 혹은 1년 반이 바로 그 것들이다. 우리는 유저들로부터 전달받은 피드백을 통해서 1개월마다 자잘한 버그 패치, 3개월마다 건의 사항 등의 작은 부분을 업데이트 한다. 그리고 6개월 차에 국가 추가와 같은 대규모 패치를 하게 되며, 1년 혹은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신대륙 추가와 같은 “확장팩”을 출시할 것이다.



게임어바웃 : 현재 일본 서버와 국내 서버는 약 2개월의 갭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 유저들의 빠른 컨텐츠 소모로 인하여 이 갭이 줄어질 수는 없는가?
마츠바라 켄지 : 처음 한국에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클리어해가는 유저들을 보며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놀라웠다. 분명 이 속도라면 일본 서버의 현재 상황에 쉽게 도달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 2개월의 업데이트 차이는 그대로 가져갈 것이다. 아무리 빨리 컨텐츠를 소모하더라도, 그들만의 고유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임어바웃 : 최근 국내에서는 교역품 부메랑 패치처럼, 일본과 다른 컨텐츠의 길을 가는 게 아닌가 하는 말이 많다. 이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다.
마츠바라 켄지 : 이번 부메랑 패치는 원래 단순 반복 작업의 무의미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문제가 있음을 판단하였기에 그렇게 조치하였다. 하지만 일본 서버는 이미 상용화에 들어서 있는 상태였으며, 유저들은 부메랑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현재 일본 및 한국을 제외하고 대만과 중국에서도 대온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일본서버에서는 구현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이 3개의 국가에서만큼은 진정한 대온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게임어바웃에서 마츠바라켄지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대항해온라인의 방향이라 대충 눈치챌 수 있다는.....

국내 유저들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작부터 넷마블을 국내 서비스 포털로 정한것이 못 믿덥지만서도....

기사원문 : http://dho.gameabout.com/news/index.asp?pg=/news/view.asp&menu_id=1235&cts_id=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