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한방을 이번에도 선사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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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만하면 충분히 놀아줬고, 나머지는 학원 논술 선생님한테 보충 받으세요.
그 실력으론 대학 못 갑니다. 논술의 포인트는 지문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찬반, 혹은 보충의 논리를 객관적 사실과 정한 논증으로 근거지우는 데에 있어요.
시험지 받고.. 일본이나 가라, 일본이 좋냐, 조국을 왜 까냐... 이런 뻘소리 하면 100% 낙방입니다.
논술 시험지 앞에선 모두 고독한 개인입니다.
자기와 같은 꼴통의 수가 많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도 안 됩니다.
시험장에선 출제자 트윗에 몰려가 악플 남기는 게 불가능해요.
아, 아울러 논술 시험지 받고 "~를 논하라."가 뭐냐, 출제자가 건방지다,."논하세요"라고 하면
어디가 덧나냐. 이걸 보니 출제자의 인격을 알 수 있겠다, 응시자를 무시하는 거냐,
뭐 이런 뻘소리를 해도 같은 결과를 얻겠죠. 논술 시험지에다 이ㅆㅂㄹㅁ 어쩌구 욕설을 늘어놓는 학생은,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자기 인생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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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분은 키배키배열매를 먹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