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것도 있고 강박적인 증세도 있고 덕에 수면도 불안정하고 해서 불편한데 병원 가긴 뭐하네요.
돈도 돈이고 시간도 뭔가 아깝고(정작 게으른데 막상 가려면 그래).
무엇보다도 신경정신과는 특성상 여러모로 껄끄러운데 하필 예전에 다니던 병원은 법적인 문제로 해당 지점 포기함.
병원을 새로 가는 건 너무 불편한데.
어차피 병원이 뿅! 하고 해결해주지도 않으니 참아야 하나.
처방 없이는 그쪽 약은 쓰지도 못하고... 깨갱...
어차피 편하게 살면 복잡미묘한 맛의 매력이 없는 법이니 닥친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음.
힘들다는 핑계로 계속 현실감이 없어져서 걱정. 'ㅅ'
이렇게 된거 처방을 한 번 쉬어보시고 계시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병원을 새로 파시는게 좋겠네요 ㅇㅅㅇ;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