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엉덩이로 착지를 심하게 했을때 잘 알만한 꼬리뼈에 금이 가거나 하는 현상이 아닌 다른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네요..
그 충격이 그대로 타고 올라가서 가벼운 뇌진탕이 올수도 있고 척추가 눌리면서 뇌진탕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눈을 떳는데 앞이 안보이거나(동공이 풀려있을겁니다), 어지러움, 매스꺼움, 몇초기절 등.)
그 현상말고도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는 현상까지 +@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진료비 몇푼아낀다고 병원안가는거보단 좀 심하게 넘어졌다 생각하면 병원가서 진찰받아보세요..
한 3개월쯤 지나니 무릎이 부어올라서 병원엘 가보니 근육조직 사이가 벌어져 물이 차 있었다고..
결국 바늘 꽂아넣고 물 빼서 치료했습니다만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