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런데 기득권 세력간의 갈등이 정말 심해질거 같은데요..
그냥 쉽게 왕족 만들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자체가 무리일듯..
2011.01.15 12:50:28 (*.193.183.168)
마모루
의외로 별로 안 좋은 듯하군요 그러면 안 해야 할듯;;
2011.01.15 13:05:04 (*.88.137.214)
바다처럼
왕이 있었으면 좋긴하죠, 일본이 침략때 그짓부터 했으니
2011.01.15 13:18:44 (*.216.44.27)
graytutor
만화 [궁]을 참고해보심이 어떠실지...?
2011.01.15 13:19:43 (*.193.183.168)
마모루
ㄴ 네 궁이랑 마이프린세스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중이라 ㅋ..
근데 의외로 왕실이 평이 안 좋은 듯 해서..이거 걍 좀 반반인 듯
2011.01.15 13:37:21 (*.178.236.140)
코카트리스
고종과 명성황후가 꽤 ㅂ짓을 하긴 했지만 '나라말아먹은 왕조'라 하긴 뭐하죠. 대부분의 왕조는 결국 망했죠.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거의 거기서 거기.
그냥 간단하죠. '뭐하러 다시 만들어?'
아마 조선왕조의 후손의 신원은 알려져 있을 겁니다. 조선왕조 종손이 미국에서 어쩌다 죽었다는 뉴스를 본 거 같네요.
일본이나 영국에서 왕실을 없앨 이유는 없죠.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왕조가 다시 들어설 이유도 없어요.
이미 무너졌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정통성을 이었으되(이것도 딱 잘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분명 그 이후의 역사죠. 조선을 실제로 다시 살릴 이유는 없는 셈.
소설을 읽다 독자가 '왕조의 후손이 뭐가 중요해?' 해버리면 난감하죠.
2011.01.15 13:56:02 (*.150.116.98)
11
ㅇㅇ 나라말아먹은 왕조라 현실에선 무관심
소설이라면 머 상관없져
2011.01.15 14:13:09 (*.193.183.168)
마모루
걍 간단하게 제외 결정..
2011.01.15 14:15:43 (*.33.50.153)
모리아티교수[못짱]
세금 낭비.. (-ㅁ-;)
2011.01.15 14:27:27 (*.166.49.169)
아침에
김태희면 찬성
2011.01.15 14:29:20 (*.138.56.120)
게임초보
왕정이라는 게 드라마에서 미화되서 그렇지 국가(국민, 영토, 주권)를 왕실의 소유로 보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국대전 나오기 전까지는 법도 없는 독재국가였다고 봅니다.
법과 제도로 백성들이 왕을 숭배하도록 만들었다고 봐야죠.
개인을 존중할 수 있는 현재의 국가정체성이 마음에 드는 군요.
조선시대는 지금과 비교하자면 지옥같은 세상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1.01.15 14:32:31 (*.226.213.26)
잎사귀
게임초보. 법은 고조선시댜에도 있었읍니다. 단 지금처럼 체계적이지 못했던거죠. 법도 시대의 흐름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1.01.15 14:36:58 (*.138.27.231)
진룡
경국대전은 없는것을 만든게 아니라 그 이전 고려때부터 존재했던 법정, 교지, 조례, 관례를 모아놓고 체계적으로 총망라한 법전입니다.
그 이전부터 법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2011.01.15 14:49:36 (*.101.151.63)
앵콜금지
아 그리고 경국대전은 중국의 대명률에 기초하여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법은 과거부터 계속하여 존재하였죠 ㅎ
2011.01.15 17:47:12 (*.64.221.214)
완숙
조선 말기의 말아먹은 역사를 보시면 웃게 되지요...
Ps. 명성황후 관련, 특히 공연쪽은 짜증....
2011.01.15 18:06:31 (*.178.236.140)
코카트리스
조선을 생각해보면 지금에 비하면 그야말로 막장.
그런데 여타 문명권의 왕조들은 더 심했죠.
특별히 조선이 어떻다기보다는 전근대 왕조라는 것 자체가 지금과 비교하면 끔찍합니다.
일본, 영국, 스웨덴 같은 나라들처럼 자연스럽게 실권 없는 왕실이 유지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왕실을 필요로하지 않죠.
완숙// 역사적인 ㅂX들이 후대에 미화되는 걸 보면 참 그싀기 하죠.
그래도 명성황후는 침탈당한 국권의 상징이나 뭐 그런 면에서 이해할만 하고. 'ㅅ'
2011.01.15 19:02:55 (*.173.95.114)
signul
조선왕실이 후지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 다 처내고 지금 왕조를 모시고 있는 영국이나 일본(은 좀 다르긴 하지만 하여간)을 예로 생각 해 본다면... 음... 우리나라랑은 좀 안맞을라나.
조선 ㅈㄲ 하면서도 아직 유교관념이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국민성으로 봤을 때 존경 할 수 있는 지배자? 가 아니라 사회지도층이 될 수 있다면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도 대통령을 존경 어디 존경하게 생겼냐 하면서 하지만 실리는 없는 유교적 웃어른으로서 존경받는 지도층으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면 그것도 나름 좋을 것 같은데...
2011.01.15 19:11:23 (*.52.45.13)
아서스
뭐 상징적으로 존재한다고 해도...
왕족이 국민들에게 본을 보여줘야 할텐데... 그럴것 같지 않아서 반대
2011.01.15 21:00:45 (*.229.208.90)
enul
코카트리스 // 일본은 "자연스럽게" 실권 없는 왕권이 생겼다고 하기가 좀 그렇죠. 외부 세력에 패배했지만, 그 꼭두각시 역할로 살아남은 거니까요.
2011.01.15 22:01:33 (*.222.233.48)
해리쿠터
왕족이 생기면
대통령과 더불어 깔 떡밥이 하나 더 생기는 거죠
2011.01.15 23:05:08 (*.132.130.84)
하늘속으로
우리나라 특성상 왕족생기면 거기에 이권달라붙어서 돈만 펑펑써대고 위신세운다고 없는 세금쪼개서 사치해대고 개나소나 지가 이씨 친인척이라고나서서 나눠먹을꺼 뻔해서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런거 생기면 국민들이 가만히 안있겠죠
2011.01.16 00:32:27 (*.183.61.195)
허쉬
묻혀버려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황족의 자손들이 대한제국 부활선언 했죠.
2007년도에 대한제국 황족회가 의친왕의 자손인 이해원 옹주를 여황제로 추대하고 자기들끼리 현판도 달고 황위계승식도 이미 다 했어요.
근데 국민들 누구도 황실을 인정해주지 않음. 그냥 그들만의 이벤트
2011.01.16 08:52:35 (*.65.15.232)
에디오스
노블리스 오블리제 해 줄 왕족이라면 찬성입니다.
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으니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