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타협으로,
잠정적으로 삼성 VLUU PL150를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선택기준은,
아내의 강력한 요구사항인, 전면 lcd가 달려있는 제품이어야하고, (vluu st600, pl150, pl100 등등)
현실적인 선택으로 20만원 중반대인 vluu pl150 단품 구입과 동시에,
8gb microSD(Class는 4~6정도?? -> 동영상촬영도 어느정도 고려중이라서) 및 sd멀티 리더기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와 리뷰들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고 있는데,
그 평가에 대한 스펙트럼이 어찌나 넓은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가전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진, 음향 기기들에 대한 평가들은 너무나 주관적이고
평가의 수준이 어찌나 극과 극인지..

예를들면 이런식입니다. pl150으로 검색하면,
'작고 깜찍하고 완전 짱! 셀카지존!'부터
'렌즈가 어둡고, 어두울때 노이즈가 심하며 색감이 어색하나, 셀카족들은 환영할듯.'까지
각자 각기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다보니 오히려 더 혼란스럽더군요.

그런면에서 카메라 분야엔 문외한인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 전문 사이트에서 지속적인 '눈팅'을 할수 밖에 없는데,
그 또한 알수없는 용어들의 향연때문에 역시나 쉽게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어느정도 해결책을 찾았는데,
'단점'을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단점들을 취합해보면,
어떤 것은 참고 쓸만한 수준일테고, 어떤 것은 도저히 용납하지 못할 것들이 생길 것입니다.
도저히 용납하지 못할 단점들이 많다면, 어쩔수 없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 가격에 그정도면 참고 쓸만하다고 판단한다면, 구매결정을 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단점 검색'이 모든 가전제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음향기기(특히 mp3플레이어)와 카메라에는 꽤나 쓸만한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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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한 요약본입니다.
1. 인터넷에 있는 카메라 리뷰어(reviewer)들의 주관적인 평가기준이 차이가 매우 큰 것 같다.
2. 그래서 '단점 검색'방법을 통해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여 제품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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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미쿡에는 Consumer's Report같은게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