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 글 올리다가, 오렌지카라멜의 아잉이라는 노래가 보이는데

아마 이 곡 작사가 휘성 맞죠? 이 분이 최근에 굉장히 많은 곡을 작사하고 있는데,

작사하는 곡마다 이건 진짜 좀 심하다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실 가수 휘성이 아니라, 이름을 숨기고 다른 이름으로 작사를 했다면 아마 백이면 백

쌍욕을 먹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휘성이니까 하는 생각에 그러려니 하곤 합니다.



대중음악계에서 작사는 어떤 식으로 의뢰 하게 됩니까?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떤 한 가수를 프로듀싱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가사를 쓰는 사람한텐 안 맡길것 같습니다.



혹자는 '그래도 휘성이 작사한 노래 중에 히트한 곡 많아요'라고 할텐데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곡이 좋고 가수가 인기 많아서 히트 친거 같구요. 그나마도 휘성이 작사 안 했으면 더 팔렸을거 같고,

휘성이 작사해서 평타친 노래는 딴 사람이 했으면 히트 쳤을 거 같고, 망한 노래는 평타 쳤을 듯요'



물론 결과론적인거라 뭐 어떻게 말 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참 가사가 심하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왠지 그냥 디스글 같은데, 생각해 보니 그냥 디스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