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직장에 딱 1명 문제인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때만 해도 츤데레 였습니다.

"별로 XXX씨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니깐요 착각하지 마세요"
실제로 이런 멘트로 날려 주셨습니다.

이젠

"어디서 감히 여기로 와요 당신 자리로 가서 하세요!"
이럽니다.

미소녀도 아닙니다.
빈유도 아닙니다.
트윈테일도 아닙니다.
금발도 아닙니다.
뭐 외모로 따질만큼 제 외모가 대단한건 아니니 그냥 넘어가지만..

이사람 너무  츤츤 거리다 보니  어그로가 강해서 같이 하는 남직원 모두 한번씩 싸우더군요
동성과도 싸우질 않나.. 상사 부터 사장까지..

동료들은 그냥 냅두라고 하는데 이거 제 일과 직결 되는 부분이 많아서 적어도 하루에 1번은 꼭
대화 해야 해서 하루하루가 도를 닦는 기분이군요.

역시 츤데레나 츤츤 여왕님 은 그냥 2D만의 세계인듯 현실은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