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보기로 해놓고 막상 당일날은 잠수타놓구서는 월요일 아침에 일요일날 밤새 자서 연락못했다

완전 미안이란 문자를 받아서 완전 열받아서 아.. 애랑은 연락을 끊어야겠다. 얼굴만 봐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눈치 슬슬보더니

갑자기 이 밤중에 뜬금없는 귀신타령하면서 무섭다고 귀여운척

문자를 계속 날리네요 -_-;;;

여자는 종특이 남자 놀리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