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ncenter/story/2010world/#read^bbsId=2010world&articleId=909&tracker=off
--------------------------------------전체링크는 굉장히 장문...--------------------------------

98년 감독때의 스토리만 따로 올림...원본은 저 링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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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은 98년 실패한게 아닙니다)



98년 일단 본선진출한 것 만으로도 대성공한겁니다..

당시 본선진출했을 때 차범근 완전 영웅대접 받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본선은 그냥 진출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전엔 아시아팀 티켓이 2장 이었습니다..98년에 3.5장, 06년에 4.5장으로 늘어났죠...



86년 30년만에 본선진출하고 1무 2패



90년 본선진출은 했으나 3패 (스페인, 우루과이.벨기에. )



94년 도하의 기적, 아시아축구인들이 일본보다 못 하는 한국이 나갔다며 아쉬워했죠.

(홍명보는 자서전에서 94년이 최강전력, 98년이 최악전력이라고 했습니다)



98년 이란에게 6:2로 완패하고 본선진출 못 할것 같자,

차범근에게 간절히 부탁해서 감독 맡겨 파죽지세로 승리하면서 본선진출

(본선진출 확정 이후 일본과의 시합만 패배)



즉, 당시 한국전력이 본선 나갈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차범근이기에 가능했던거죠..



전력은 별루였음에도 (예선)성적은 역대 월드컵 최고였습니다...

이걸 무시하면 안 되죠...



역대 본선진출해서 우리가 할 만했던 상대는

86년 불가리아, 90년 우루과이 94년 볼리비아정도 뿐이 없습니다...

02년 폴란드하고



따라서 94년 스페인 비긴게 엄청 잘 한거죠...(한 명 퇴장당한 덕에 종료직전 기적적으로 동점골 넣고..)



98년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다 우리보다 두수 위입니다...당시 멕시코 피파랭킹이 4위인가?



즉, 멕시코 네덜란드 져도 질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황선홍도 없는 마당에....

벨기에도 우리보다 강팀이죠...



항간에 차범근이 빠지니 비겼다고 했는데, 선수들은 차범근감독의 명예회복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했습니다.





98년 3패로 지고 와도 감독에게 책임 물을 상황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차범근은 도중에 대표팀을 맡아서 선수도 맘데로 못 뽑고, 훈련도 맘데로 못 하고, 평가전도 맘데로 못 하고 /본인 하고 싶은데로 한게 하나도 없습니다...(차범근이 뽑은 선수는 고종수 이상윤 OOO 3명뿐, 주목할 것은 무명의 고졸신인 이상윤을 발탁했다는거)



축협에서 패배의 책임을 차범근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대회도중 경질을 해 버린겁니다



"왜 하석주 골 이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했냐? " 는 등등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차범근을 비난했습니다.

"왜 최용수를 기용 안 했느냐?" 고도 했는데 멕시코전 한국팀 평점 4.6점이었는데

김도훈 혼자 6점대(6.2점)이었습니다..그리고 최용수가 벨기에전에서 골 넣었나요?



정작 깨진 이유는 중국과의 평가전 황선홍 부상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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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98년에 실패한 이유--히딩크와 차범근의 공통점



(1) 차범근이 체력훈련하는데, 차범근이 잘난척 하려고 지 유럽에서 배운것만 가르친다고 축협에서 언론동원해서 중단시켰다...전술훈련 하라고......헌데 히딩크도 체력훈련만 시켰지?

만약 체력훈련하고 갔다면 네덜란드 5:0까지 안 발렸을 것이다. (후반 막판에 세 골 먹었던 것으로 기억, 히딩크 왈 : 한국팀 체력이 너무 약했다.)   황선홍 갔으면 한 골 넣고 2:1정도로나 졌을 것이다.



(2) 그리고 두바이대회는 k리그 우승팀이 가는대회인데...보통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런데 그해 k리그 우승팀이 두바이대회 갔다오면 다음 k리에서 꼴지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이유가 체력관리에 허점이 생기기때문에 리그팀들조차도 가길 꺼려하고 있었고 더욱이 대표팀감독인 차범근감독도 싫다고 했지만  k리그우승팀이 가려고 하지 않게 되자 평가전 같은것을 잡기 힘들었던 생색내기 바빴던 축협을 국대팀을 이용해 최대의 광고효과를 보려 했는지 감독의 거절을 무시하고 결국보냈다.

암튼 차범근감독이 거절했지만 축협의 강행으로 갔다왔다. 바로 두바이대회 휴유증이 네델란드전의 결과라고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차범근은 축구가 뭔지도 모르는 축협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존재가 아니다... 독일에서 차범근 경질소식 듣고 놀라서 귀화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베켄바우어는 바이에르 뮌헨 감독시켜줄테니 독일로 오라고 했다.....헌데 차범근은 유소년축구 등 국내에 할 일이 있다며 거절..도대체 이런 나라를 위해 애국을 했다는 말인가? 누구를 위한 애국인가?   어찌 세계가 알아주는 영웅을 조국이 버린다는 말인가? )





(3) 차범근이 중국과의 평가전 안 한다는데 이기고 기세 올라 가라고 축협이 억지주선

(도대체 중국 이겨서 무슨 기세가 올라간다는건지? 중국 이기면 멕시코 네덜란드 이긴데? )

히딩크 역시 약팀과의 평가전은 의미 없다면서 강팀만 골라서 했다.

중요한 것은 이 시합에서 황선홍이 부상당했다는거. 황선홍은 98년이 전성기였다는거..



(4)하석주 어이 없는 퇴장...당시 백태클 퇴장규정이 처음 적용된 대회였다. 과도기의 혼란의 희생양이었다. 이어 벌어진 아르헨-일본전에서 하석주퇴장기준 적용하면 6명퇴장당했을 거라는 말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보다 두 수위 멕시코를 하석주퇴장전까지는 6:4 정도로 앞서고 있었다는거.... (당시 멕시코 피파랭킹이 4위였나?  )



(5) 이 대목에서 천하의 쌍것 신문선의 행태를 보자.

차범근이 멕시코전에서 최용수 대신 불교신자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운다는 말을 들은 신문선이     "졌구나" 했단다..



헌데 당시 한국팀 평점이 4.6점이었는데, 김도훈 혼자 6점대(6.2점)였다.

김도훈을 기용한 이유는 수비가담능력때문.....



(최용수는 황선홍과 투톱으로 나설때만 능력이 발휘되기에, 황선홍 빠지자 최용수도 빼 버림..)



히딩크 역시 이동국을 수비가담능력미비로 발탁 안 했다.



결론적으로 체력과 수비가담이 차범근과 히딩크의 공통요구사항이었고, 둘이 뭘 안다는 말이다.   약팀과의 평가전도 그렇고....



입만 살은 떠벌이 속빈강정 주제파악 못 하는 신문선 따위는 알 수 없고....



02년 히딩크 의심론 일때, 국내감독들이 히딩크 못 믿겠다며 방방뜰때, 레슬링 할 것도 아닌데 무슨 체력훈련이냐? 전술훈련이나 하라며 (특히 박종환) 방방 뜰때,  차범근은 그냥 믿어 보자고 했다..명장은 명장을 알아봤던 것이다

  

도대체 차범근은 이런 나라를 위해 왜 애국을 했나? 그냥 독일에 눌러앉았으면 영웅대접받고 살 수 있었을텐데..월드컵 조추첨하는데 송혜교가 왜 나오냐? 이천수 같았으면 벌써 다른 나라로 귀화했을 것.......



PS: 신문선이 천하쌍것인 이유 : 여기서 쌍것이란 말은 못 배워서 막 되먹고 무식하다는 의미

그의 무례한 망언을 보자



(1) 차범근 황선홍 등 여러한국선수들이 세계축구의 벽을 뛰어넘지 못 했다

(차범근이 니 아래냐?)



(2) 이태리전 전반 끝나고.    

정환이가  이 X끼가,    페널티킥 그거 이기라고 주는건데 , 팍 패 버렸어야 하는데 이 새X 이거...

(안정환이 니 쫄따구정도로뿐이 안 보이지?  그리고 페널티킥을 이기라고 주냐? 넌 차 본적이나 있냐?)



막말 동영상 :

http://tab.search.daum.net/dsa/search?w=vclip&q=%BD%C5%B9%AE%BC%B1&page=2&lpp=8



위로 가셔서 제일 위에 링크된 화면 클릭하고 ,   6분 뒤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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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에서의 차붐 일화)



차붐이 골 넣으면 전광판에 한글로 <차범근> 석자가 새겨졌다는 것 다 아시는 일..



(1) 아드보 일행이 숙소근처의 경기장에 선수들을 이끌고 예정없이 방문하여 연습을 하겠다고 했는데, 경기장경비가 문을 안 열어주더란다



헌데, 마침 차범근도 같이 갔는데, 경비가 차범근을 보자마자, 그냥 문을 열어주더랍니다..



(2)차범근이 다른 나라 경기 보러 경기장을 찾았는데, 차범근이 관중석에 들어오자 장내아나운서가

"지금 경기장에 차붐이 오셨습니다."





(차붐동영상)



http://www.mncast.com/player/new_fullPlayer.asp?movieID=10004455620061022194932&lp=-1&chkN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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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관련 링크들은 안되는거 같던데요 -_-;;

솔직히 전 허정무가 과연 공격전술 수비전술 잘 알까? 라는 의문이 들고요.

똑같은 상황에서 지금 국대의 허정무 감독팀과

지금 국대의 차범근 감독팀 과 1년의 훈련과정을 쥐어주고 대결을 한다면

차범근이 압승이라고 봅니다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