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9point (1%), 레벨:9/30"){kind=icon}
Zenon대한 의사 협회(이름이 이게 맞나?)에서, 얼마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두고
"유물로서 인정받은 것일 뿐이다. 이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것인양 발 넓힐 생각 말라"
라는 일종의 경고문을 날려서 엄청나게 욕을 먹은 것으로 압니다.
밑에 민간 요법 예기도 있지만,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진짜 학자라면 이렇게 말할것 같네요.
"난 니네들이 연구하는거 전혀 모르고 솔직히 많이 의심된다. 하지만, 수천년동안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온 지식이라면 분명 어떤 메커니즘이 신체에 작용해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같이 연구해보자."
저는 대한 의사협회가 일종의 자존심, 자만감, 밥그릇때문에 저렇개 한의학을 미친 개같이 물어뜯는다고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협회" "모임"같은 것이 개입하면 정말 뭐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Zenon-
"유물로서 인정받은 것일 뿐이다. 이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것인양 발 넓힐 생각 말라"
라는 일종의 경고문을 날려서 엄청나게 욕을 먹은 것으로 압니다.
밑에 민간 요법 예기도 있지만,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진짜 학자라면 이렇게 말할것 같네요.
"난 니네들이 연구하는거 전혀 모르고 솔직히 많이 의심된다. 하지만, 수천년동안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온 지식이라면 분명 어떤 메커니즘이 신체에 작용해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같이 연구해보자."
저는 대한 의사협회가 일종의 자존심, 자만감, 밥그릇때문에 저렇개 한의학을 미친 개같이 물어뜯는다고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협회" "모임"같은 것이 개입하면 정말 뭐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Zenon-
...And the heavens shall tremble!!!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96point (45%), 레벨:3/30"){kind=icon}
blue9954
2009.09.19 14:35:15 (*.41.233.50)
저는 의협의 우려에 대해서 동감하는 편입니다.
한의학은 지금 이미 20세기에 사이비과학으로 입증된 기측정기를 첨단과학으로 '기'를 측정한다고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판이죠..-_-
한의학은 지금 이미 20세기에 사이비과학으로 입증된 기측정기를 첨단과학으로 '기'를 측정한다고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판이죠..-_-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27point (53%), 레벨:7/30"){kind=icon}
ꍬP
2009.09.19 14:56:01 (*.125.166.17)
![[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38광땡 침술은 과학입니다. 그러나 양의학적으로 소독 개념이 없는 침술은 비과학적이지요.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는 양의학이던 한의학이던 주술사 수준이더군요...
이런 의사 아직도 있죠 나이들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노인들에게 관절통증 특효약이라며 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 처방하는 개쉨키 아직도 존나 많아요.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는 양의학이던 한의학이던 주술사 수준이더군요...
이런 의사 아직도 있죠 나이들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노인들에게 관절통증 특효약이라며 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 처방하는 개쉨키 아직도 존나 많아요.
2009.09.19 14:59:46 (*.95.68.106)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25point (84%), 레벨:6/30"){kind=icon}
graytutor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흔히 민간요법이라고 말해지는 것들의 경우,
경험에 의해 발생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오랜 시간을 거쳐 필터링되고, 살아남은 것들 중 하나가 한의학이 된 것이죠.
이런 식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단지 한의학만도 아닙니다.
세계 오지 어딘가를 가면,
그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약초라거나, 의약품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인류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다 발견한 것이 아니지요.)
단지 의학이 아니기에 그런 것을 무시한다면,
그동안 자신들이 해왔던 일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도 모두 한꺼번에 무시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런 것은 오만 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흔히 민간요법이라고 말해지는 것들의 경우,
경험에 의해 발생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오랜 시간을 거쳐 필터링되고, 살아남은 것들 중 하나가 한의학이 된 것이죠.
이런 식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단지 한의학만도 아닙니다.
세계 오지 어딘가를 가면,
그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약초라거나, 의약품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인류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다 발견한 것이 아니지요.)
단지 의학이 아니기에 그런 것을 무시한다면,
그동안 자신들이 해왔던 일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도 모두 한꺼번에 무시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런 것은 오만 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2009.09.19 15:10:12 (*.125.166.17)
38광땡 서양의 의학도 1800년대 이전은 주술사 수준이었답니다...1950년대 후반 존홉킨스 대학에서 세계최초의 심장수술을 하려고 하던 시절만해도 종교적 윤리적 책임을 물어 인간의 심장에 칼을 대는 행위는 악마가 하는 짖이라며 수술을 방해하던 단체가 있었을 정도였죠...그런대 요즘은 무슨 신약 나오면 만병통치약인것 처럼 약팔아먹는 주술사가가 넘처나고 있지요..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65point (90%), 레벨:2/30"){kind=icon}
Madkis's![[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01point (7%), 레벨:4/30"){kind=icon}
레이사랑![[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87point (84%), 레벨:5/30"){kind=icon}
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