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는 현재까지 제 손가락 두마디급의 거대 바퀴가 최대였습니다.
수컷모기 이후로 충격과 공포의 그지 깽깽이..
요즘은.. 손가락 한마디쯤 되고 가느다란 애기바퀴들과 전쟁중입니다..

어젯밤엔 제 주먹의 1/4 정도 되어보이는 거미님 출현... 죽이고 싶지 않았지만
겜하는데 자꾸 모니터 뒷쪽벽을 알짱거리면서 저를 놀래켜서... 결국은 살상...흑흑 무서웠어요;ㅅ;

그 외 기타 온갖 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곤충들이 매우 많이 서식합니다.
작년에 옆집에서 불난 이후로 근처의 모든 곤충들이 저희집쪽으로 대피한듯..ㅠ.ㅠ

약치고 어째도 소용없는데다 위생상 공생하기는 좀 힘들죠 아무래도..
다행히 곧 이사해서 한달 정도만 참으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