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외골수라서 외모, 머리, 의상 좀처럼 신경안쓰는 저인데,
이게 가면 갈수록 제 손해보다는 2,3자의 손해가 커지는 것 같아서...
...나만 좋고 친구만 좋고의 문제보다는
이제는 조금은 외형상의 예의도 신경써야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 진지한 얘기는 이만하고,
가볍게 가볍게,
'여러분들은 남의 눈에 민망하게 보이지 않도록 머리관리를 어떻게, 어느정도로 하시나요?'
제 경우는 대책없이 길게 길러도 보고...잘라도 보고, 펌도 처음해봤다 관리가 허술해서 다시 원상복귀도 해보고...아유 딱히 이거다 싶은 머리스타일도, 관리법도 없네요 ㅎㅎ...
가벼우면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녜이 ㅎㅎ
1> 일단 손질이나 관리가 손쉽고
2> 보는 사람들의 취향을 크게 타지 않고 보편적으로 좋은 인상을 주고
3> 외모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으며
4> 모발의 상태(가늘기, 강도, 숱, 곱슬)에도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완전 깍두기나 상고머리는 피하면서 취향 따라서 살짝살짝 스타일 변화 가해보다보면 적절한 걸 찾을 수 있습죠.
제 경우는 좀 얌전한 모히컨이라고 해야하나...
빅뱅 애들이 머리 좀 기른 상태라고 보면 좋은 상태인데, 이거 좋은 게 일단 손질이 쉽습니다.
뒷머리 조금 띄워주고 양 옆에서 방사형으로 밀어내듯 손질해주면 알아서 적절히 완성.
만화나 드라마나 영화들 보면 잘나고 멋진 놈들이 죄다 막 머리 길거나 왕자님 머리 아이돌 머리하면서 미모를 뽐내는데
양민이 그러면 아무리 관리 잘해줘도 그냥 더럽거나 양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