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란거 재밌네요..

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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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떨까봐 청심환을먹었습니다.

청심환이란게 먹으니 차분..해지더군요 -_-

근데 약빨이 오래 안가던지..

오후되니깐 풀-_-렸습니다.

다시 활발한 저로 돌아간거죠..


대기 룸에서 사람 꽤 와있었는데요..

그사람들하고 얘기하면서 금새친해졌어요..

그래도 이름/전화번호는 교환안했답니다.

다 붙음좋겠지만 떨어지면 그게 더 뻘줌하자나요..;;



제 앞순서가 불참을 해서 예상보다 빨리 면접을 했는데..

주제였던 MSP 를 해야 하는 이유 3분 스피치는 1주일 준비한만큼..
3분 딱 맞게 했네요 ㅎ





긴장해선지 얼굴은 빨개지고.. 떨었네요.  <- 청심환 효과 없었음 ㅠ_ㅠ

면접관님이 "원래 수줍음 많으세요?"라고 물으실정도;;;

-_- 저는 안떨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원래 수줍음많은 놈 아니라고 열변을 토했던;;;)


그후 15분 가량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

면접관님들도 제 이야기에 대한 즉흥적인 질문이었어요..

그리고 좀 어려운질문도 있었어요..

니가 만약 닷넷프로그램을 학교에 알릴 이벤트를 준비하면 어떤 기획을 할꺼냐는등의..

다행히 막힘없이 하고픈말은 다했네요..






면접이란거..

말로 짧은 시간안에 보여주는건데..

일단.. 제가 가진건 보여준듯..


나머진.. 제가 그쪽에서 원하는 사람이냐는 거겠네요..;;



발표는 5월 1일..


끝났는데.. 후련하지는 않아요.;;

(낼 셤이라 오늘 대구 내려가는데.. 셤공부가 될거 같진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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