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안군님께서 말씀하신 턱 관절 응용 목구멍 열기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구요.

확실히 그때 안군님 조언대로 한 이틀인가 삼일동안 음악 들으면서 코쪽에 호흡 신경쓰면서요.

연습 마이 했거든요.

그리구 어제 노래방 갔었는데...

흠...머라구 해야 하지...

목이 뻥 뚫리구요. 소리가 무지 잘나오네요 -_-;; 근데 아직 감을 못잡아서 그런가 걸걸한 소리로

간혹 삑사리가 나더라구요.

관절이 확 풀린걸로는 안해봤구요. 그냥 관절 열었을때 목구멍 열리는 느낌으로 턱은 놔두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신기했던 것은...

전에는 목에 힘주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았던 여자 노래들이...

목구멍만 열어도 잘 올라간다는 거에요. -_-;; 아 정말 안군님의 교육에 감탄을 했을 정도에요;;;

린 - 사랑했잖아 이거 불러봤는데... -_-;; 와;; 다 올라가요;; 그것도 막힘 없이...;; 목에 힘 안주고...

목구멍 조율만으로도요. 대게 목에 힘주고 부르고 나면 머리아프게 되는데...

머리도 하나도 안아프고요. 코도 안아프고;;;

어제 부르면서 가장 기뻤던게 뭐냐면요.

느낌 자체부터가 노래부를때 내 지른다는게 뭔지 알게 됐구요. 소리를 지를때 시원한 느낌이 들구요.

막 미칠듯이 갑자기 더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더라구요 -_-;;

그 전보다 목 자체도 무리가 덜가서 잘 쉬지도 않구요.;;;


이거 본격적으로 갈고 닥으면...삑사리는 안날거 같아요.


이제 또 안군님의 다른 조언...그리고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 조만간 노래방가서

에코 전혀 없이 해서 녹음해갖고 올려드릴테니...

더 많은 조언과;;; 노하우를;;;

너무 공짜로 안군님한테 정보 빼가는거 같으니...

나중에 꼭 안군님 만나서 ㅡ,.ㅡ 제가 술 쏠게요!


정말 안군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흑...어제 노래방가서 안군님한테 감동 먹었잖아요. ㅠㅠ